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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들스] 라스베가스 방문시 꼭 들러야할 누들 전문점.

MichelleSpoon 2018. 2. 22.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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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odles>는 벨라지오에 있는 식당 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있는 식당 중 하나이다. 

 라스베가스는 중국인이 푸는 돈의 규모를 알아 차리고 중국인을 위한 식당이나 기반 시설 확충에 열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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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를 방문할 때 마다 느끼는 것 이지만 라스베가스를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 수가 급격하게 늘고 있다. 

주변이 조금 시끌벅적하다 하고 돌아 보면 대부분 중국인들이 단체로 모여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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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식으로 중국인들이 늘다 보니 라스베가스 어느 호텔이나 중국인들을 위한 식당이 늘어나고 있다. 

벨라지오 <누들스>는 아시안 누들을 전문적으로 파는 식당이라 그런지 인기가 장난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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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먹기 위해 <누들스>를 찾았는데 이미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의 긴줄을 만들어 놓고 있었다. 

우리도 줄 끝자락에 섰는데 결국 40여분을 기다린 후에야 <누들스>에 입장을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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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들스_Noodles] 라스베가스 방문시 꼭 들러야할 누들 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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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dress : 3600 South Las Vegas Boulevard. Las Vegas, LV 89109

Phone : (866) 259-7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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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들스>는 아시안 누들 전문점이라서 중국, 일본, 타이 등 아시안 국가의 특색있는 국수를 판매하고 있다.

<국수>라는 것이 아시안만 좋아 하는 것이 아니고 세계 어느 나라 사람이나 좋아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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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팟 타이, 우동, Laksa, 소바, 싱가폴 누들, 월남 국수 등등 다양하게 내는 것이 특징이다. 

다양하다는 것을 반대로 말하면 전문성은 조금 떨어지는 것도 예견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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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들은 물론 아시안이 대부분이지만 백인이나 흑인 등 타인종들도 많은 것이 특이하다. 

기다리는 동안 메뉴를 확인해 보았는데 벨라지오라는 고급 호텔에 있는 레스토랑치고는 가격이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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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우리 입맛에 익숙한 <군만두>도 주문을 해보았는데 생각한 그대로 이다. 

바삭하게 튀겨낸 <군만두>는 제법 큼지막한데 대신 5개 정도가 한접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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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만두는 정도는 손가락으로 집어 먹었는데 간장 소스에 살짝 찍어 입에 넣었다. 

크리스피하게 부서지는 군만두의 식감도 좋지만 돼지고기 특유의 부드러움도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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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중국집처럼 단무지하고 양파, 춘장만 있으면 얼마든지 먹을 텐데,,,"

 남편은 이렇게 툴툴 대면서도 결국 마지막 한개까지 자신이 챙겨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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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nton Noodle Soup>도 나왔는게 비싼 가격답게 비쥬얼도 화려하다. 

식사를 하기 전에 손으로 들어 버릇대로 국물 맛 부터 보았는데 담백하면서도 구수한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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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것은 국적 불문하고 입에 착착 붙는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직 뜨거울 때 젓가락으로 <Wonton>을 집어 스푼 위에 올려 놓고 살살 불어가면서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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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nton>의 얇은 피에 탱글하게 씹히는 만두 속이 풍미를 더해 만족감을 준다. 

어느정도 먹다가 국수를 작은 그릇에 덜어 먹었는데 역시 부드럽게 감기는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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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사는 기간이 길어질수록 맛을 들이게 되는 <차우면>이다. 

센불에 불맛을 주면서 웍에서 볶아내는 <차우면>은 한번 맛을 보면 반할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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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우면>처럼 중국 식으로 센불에 볶아내면 각 재료의 특성을 그대로 살리기 때문에 좋다. 

소스가 잘 베어 있는 치킨에 아삭하게 씹히는 숙주와 야채가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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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국수보다 두꺼운 면은 꼬들하면서도 탱글하게 씹히는데 이런 식감때문에 <차우면>을 찾는 것 같다. 

약간 느끼하다 싶으면 스리라챠을 뿌린 후 한국 비빔면처럼 섞어 먹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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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슈마이>가 나왔는데 어디서 먹어도 맛이 똑같은 것 같다.

쫄깃한 만두피도 좋지만 새우와 돼지고기로 딴딴하게 속을 채운 것도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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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쩍 소스에 찍어 입에 넣으면 딱 한입에 들어 오는데 언제 먹어도 맛이 좋다. 

세명이 먹기에는 양이 조금 많지 않을까 했는데 생각보다 양이 많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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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음식 맛은 좋았는데 식사 도중에 황당한 일이 일어나 식사가 끝나고도 이상한 기분이 들었다. 

이 날 <누들스>에 손님들이 많아서 별 수 없이 <바>에 앉아서 식사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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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식사를 하면서 옆에 누가 앉아 있는지 관심이 있을리 없다. 

그런데 식사 중에 옆자리에 있던 중국 인이 말을 걸더니 자기 음식이 남았다고 먹으라고 음식을 건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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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치 못한 일이라 뭐라도 말도 못했는데 남아있는 <슈마이>를 우리 쪽으로 놓고 나가 버린다. 

"어?? 저 사람 무슨 생각으로 <슈마이>를 놓고 가는 거지??" 남편이 기분 나쁜 표정을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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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나 그런 음식도 아니고 <슈마이>는 젓가락도 대지 않은 거니까 건넨건가??"

아들도 어리둥절한 표정이 되었는데 일하시는 분이 얼른 우리한테 건넨 <슈마이>를 치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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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젓가락도 안된 <슈마이>니 호의로 그런 것 같지만 한번도 겪지 않은 일이라 황당하였다. 

호텔로 돌아 가면서도 가족끼리 그 중국인의 이상한 행동때문에 한동안 토론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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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 가지 볶음, 해물 짜장 소스, 바지락 된장국, 제육 볶음 등 맛있는 메뉴가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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