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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고기 장조림] 아이들도 좋아하는 부담없는 장조림.

. . . . . [돼지고기 장조림] 아이들도 좋아하는 부담없는 장조림. . . "범인이 취조하는 형사에게 마실 물을 부탁하는 행위는 일종의 기싸움입니다" 언젠가 유투브를 보니 전직 형사가 나와 하는 말이다. 범인이 부탁한대로 물을 가져다 주는 동안 자신도 모르게 심리적으로 이미 압도 당했다는 것 이다. 물론 범인도 자신의 그런 행위를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을 것 이다. . "어떻게 매일 늦어??" 미국으로 오기 전에 한국에서 이십년 가까이 친구들과 모임이 있었다. 모이는 사람이 한두명 들어왔다 나갔다 하지만 15명 정도가 매달 모였다. 그 중에 S라는 친구가 있는데 이십년 정도 모이는 동안 한번도 빠지지 않고 짧게는 15분 길면 2시간까지 늦게 오는 것 이다. "아니 무슨 저런 애가 있어??" 가끔..

카테고리 없음 2021.02.23

[돼지고기 감자조림] 한끼를 채워주는 추억의 밑반찬.

. . . . [돼지고기 감자조림] 한끼를 채워주는 추억의 밑반찬. . . 미국에 사는 한국 분들에게 아직도 음식을 배달하는 문화가 낯설기만 한가 보다. 우리가 집밥을 만들어 배달을 시작한지 언제인지 가물가물할 정도로 오래 되었는데 가끔 뜬금없는 질문을 하시는 분들이 많다. 우리가 이민을 오기 전 한국에 배달 음식이라는 것이 중국음식, 치킨, 피자, 족발 보쌈 정도가 대부분이었다. 물론 배달을 시키면 배달비도 주지않고 팁이라는 것은 존재하지도 않았다 . 지금은 배민이나 , 쿠핑 잇츠같은 배달 업체들이 생겨나 모든 음식을 배달해 주는가 보다. 그렇지만 앱 수수료, 배달비 등등 배민같은 업체에서 떼어가는 돈이 만만하지가 않은가 보다. 그러다 보니 식재를 낮추고 인건비를 줄이는 등 악전고투를 하고 있다. . ..

카테고리 없음 2021.02.21

[콩나물 잡채] 소박하게 즐기는 한국인의 반찬.

. . . . [콩나물 잡채] 소박하게 즐기는 한국인의 반찬. . . 한국에서는 지금도 그렇겠지만 차려 입고 다니는 옷이나 장신구를 보고 혹은 타고 다니는 차를 보고 사람을 판단하는 경우가 있다. 물론 한국인 대부분이 그렇다는 것은 아니지만 미국으로 이민 오기 전인 20여년 전만 해도 우리 부부도 어쩔 수 없이 어디를 갈 때면 옷도 챙겨입고 자동차도 될 수 있으면 고급 차를 몰던 그런 한국인 중에 하나였다. . 한국에 있을 때 언젠가는 남편이 몸살이 심하게 난 적이 있었는데 며칠이 지나도 상태가 나아지지 않았다. 결국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아 보기로 했다. 남편은 아픈 몸을 겨우 일으켜 비틀거리면서 샤워를 하고 양복에 넥타이까지 매고 머리에 무스까지 발랐다. 아픈 사람이 몸치장 하는데 죽을 힘을 다하는 ..

카테고리 없음 2021.02.15

[사골 시래기국] 진한 국물에 구수한 시래기까지 챙겨 드세요.

. . . . [사골 시래기국] 진한 국물에 구수한 시래기까지 챙겨 드세요. . . 서울에 위치한 우래옥이라는 식당을 들어가면 입구에서 이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입구에 노인 한분이 서계신다. 손님이 들어가면 일일히 인사를 하는 모습을 보고 손님들은 흔히 우래옥 사장으로 착각을 하고 그 분 안내를 받는다. 나이가 80이 넘은 이 분은 60년 째 우래옥에 근무하는 직원이다. . "예?? 한 식당에서 60년을 일했다고?? 우아!! 우래옥에서 60년 근무한 분이나 80살 넘으신 분을 여전히 직원으로 고용한 사장이나 다 대단한 분이네~" 남편과 같이 박찬일의 오디오 북을 듣다가 둘이 탄성을 질렀다. 이민 오기 전에 당연히 우래옥에 냉면을 먹으러 간 적은 있지만 입구에 있었던 그 분을 본 기억이 없다. . 박찬일 셰..

카테고리 없음 2021.02.13

[2월_반찬 7종 세트] 유명 Chef 미쉘이 직접 조리합니다.

. * 2021년 2월 반찬 7종 세트 _ Chef Michelle이 정성껏 만든 반찬 입니다. . . 오렌지 카운티에서 정통 이태리 쿠킹클래스를 운영했던 미쉘 셰프가 한식, 양식 메뉴로 집밥을 만듭니다. 매주 메뉴에 양식이 포함되어 있어 아이들이 더 좋아한다는 미쉘 집밥을 드셔 보세요. . 이제는 얼바인, 치노힐, 라 크라센타, Pasadena, LA한타까지 배달 지역을 늘렸습니다. 미쉘이 비접촉 배달로 매주 메인 2가지, 국이나 스프 2종류, 밑반찬 3종류를 보내드립니다. . 코로나로 식재료 가격이 올라도 예전 가격 그대로 배달해 드리고 있습니다. . . .마고TV에 나온 미쉘 집밥 후기입니다. --> https://www.youtube.com/watch?v=bNOjbIgf6Ak . . . . . ...

카테고리 없음 2021.01.30

[2021년 1월 반찬 7종 세트] 유명 Chef 미쉘이 직접 조리합니다.

. * 2021년 1월 반찬 7종 세트 _ 미쉘 셰프가 정성껏 만든 반찬 입니다. . . "자녀들이 안 먹어 걱정이라고요? 매주 양식이 포함된 미쉘 스푼에서 해결해 드립니다" 오렌지 카운티에서 이태리 쿠킹 클래스로 알려진 미쉘 셰프가 직접 만듭니다. . 코로나 시대에 식당이나 마켓도 마음대로 못가 답답하셨죠?? 미쉘이 비접촉 배달로 매주 메인 2가지, 국이나 스프 2종류, 밑반찬 3종류를 보내드립니다. . 코로나로 식재료 가격이 올라도 예전 가격 그대로 배달해 드리고 있습니다. . . .마고TV에 나온 미쉘 집밥 후기입니다. --> https://www.youtube.com/watch?v=bNOjbIgf6Ak . . * 건강 집밥 배달 문의 : (562) 896-3090 / 카톡 : michellecho..

카테고리 없음 2021.01.03

[11월 반찬 7종 세트] 미쉘 셰프가 정성껏 만든 반찬 입니다.

. . * 11월 반찬 7종 세트 _ 미쉘 셰프가 정성껏 만든 반찬 입니다. . . "자녀들이 안 먹어 걱정이라고요? 매주 양식이 포함된 미쉘 스푼에서 해결해 드립니다" 오렌지 카운티에서 이태리 쿠킹 클래스로 알려진 미쉘 셰프가 직접 만듭니다. . 마스크에 라텍스 장갑까지 중무장을 하고 마켓에서 장을 보셨다면 이제 그런 수고를 덜어 드리겠습니다. 미쉘 셰프가 매주 메인 2가지, 국이나 스프 2종류, 밑반찬 3종류를 냉장 상태로 보내드립니다. . 코로나로 식재료 가격이 올라도 예전 가격 그대로 배달해 드리고 있습니다. . . .마고TV에 나온 미쉘 집밥 후기입니다. --> https://www.youtube.com/watch?v=bNOjbIgf6Ak . . * 건강 집밥 배달 문의 : (562) 896-3..

카테고리 없음 2020.10.27

[양배추 물김치 국수] 시원하게 한그릇 말아 드세요~

. . . . . [양배추 물김치 국수] 시원하게 한그릇 말아 드세요~ . . "선생님~ J씨가 말이죠. 선생님도 아시는 K씨와 남몰래 데이트를 한다네요?" 대부분 이런 말이 화근이 된다. 나는 누군가에게 이런 말을 듣게 되면 "제가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답을 하게 되고 그러다 보면 또 말꼬리를 물잖아요. 뿐만 아니라 나 살기도 바빠서 남의 사생활에 관심이 없습니다. 죄송하지만 저한테는 남 이야기는 하지 말아 주세요" 상대방이 기분이 좋지 않을지라도 이렇게 정중하게 부탁을 한다. . 남가주 한인 사회라는게 몇단계만 거치면 뻔하게 아는 사이라서 순식간에 또 남의 귀에 들어가기 때문이다. 이런 막말에 맞장구를 쳐주다가 망신을 당한 사람을 수도 없이 보아왔기 때문이다. 그러니 누구 흉이라도 보는 이야기라고 생..

카테고리 없음 2020.10.18

[빠에야] 한번 맛들이면 빠져 나오기 힘들다는 스페인 음식.

. . . [빠에야] 한번 맛들이면 빠져 나오기 힘들다는 스페인 음식. . . "영화나 보러 갑시다!!" 남편이 비장한 결심을 한 듯이 의연하게 떨치고 일어났다. 예전에는 하루가 멀다 하고 이사람 저사람 만나 밥도 먹고 여행도 가곤 했는데 벌써 7개월 가까이 거의 집에만 있으니 속된 말로 미칠 노릇이다. 어떤 식으로 라도 조금이나마 일상으로 복귀를 해야지 살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 영화표는 미리 인터넷으로 예약을 하고 영화 시작하기 서너시간 전에 도착을 했다. 그리고는 치킨 전문점으로 가서 패티오에 앉아 양념 치킨과 생맥주도 피쳐로 주문을 했다. 시원한 야외에서 매콤달콤한 닭다리를 들고 생맥주를 벌컥벌컥 마시니 스트레스도 풀리는 것 같다. . "사람이 이 맛에 사는거지~" 남편이 이렇게 ..

카테고리 없음 2020.10.18

[볼로네제 파스타] 미국인보다 한국 사람이 더 좋아하네요.

. . . [볼로네제 파스타] 미국인보다 한국 사람이 더 좋아하네요. . . 내가 초등학교 다니던 시절 한국에서 웬만큼 산다 하던 주부들 사이에서는 그릇 세트 사는 것이 유행이었던 시절이 있었다. 당시 나이가 어리니 한 세트가 얼마였는지 기억을 할 수는 없지만 아마 상당한 가격이었을 것 같다. 그러니 어느 집을 가나 과일 접시나 커피 세트는 모두 였다. . 지금 생각해보면 싸구려 인스탄트 맥스웰 커피를 화려한 에 타 먹는 것이 우습기도 하다. 30년 이상을 Chef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지만 명품 브랜드 그릇 세트를 사본 적이 없다. 그런데 어느 날 를 했던 A씨가 전화를 했다. . "선생님 실례가 아니라면 무엇 좀 물어 보아도 될까요??" 이렇게 운을 뗀다. 무슨 이야기를 하려고 이렇게 뜸을 들이나 싶어..

카테고리 없음 2020.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