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상어 아쿠아리움_Shrak Reef Aquarium]사막에서 상어를 만나다.

MichelleSpoon 2013. 7. 26. 02:58

 

 

 

이번 주는 쿠킹 클래스 외에는 특별한 스케줄이 없어서 신나게 놀일만 있다.

멕시코 여행에 콘서트, 온천 이제는 라스베가스까지 왔다.

 

라스베가스는 친구 전시회를 보러 부러 시간을 내서 왔다.

친구 전시회는 'Mandalay Bay Convention Center'에서 하는데 잠깐 시간을 내서 'Shark Reef' 아쿠아리움 구경을 왔다.

 

사막 한가운데 라스베가스라는 도박 도시가 있는 것도 신기하지만 거기에 '아쿠아리움'이 있다는 것이 특이하다.

그 것만으로도 구경할 만한 가치가 있을 것 같다.

 

 

 

[상어 아쿠아리움_Shrak Reef Aquarium]사막에서 상어를 만나다.

 

Address : 3950 South Las Vegas Blvd, Las Vegas, NV

Tel : (702) 632-4555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아쿠아리움'을 보기 위해 줄을 서있다.

 

 

입장료를 보고 순간 망설일 수 밖에 없었다.

18불이면 그냥 맛있는 점심을 먹는게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래도 여기까지 왔으니 보고 가는 것이 좋을 것 같기도 하다.

'타이타닉'을 보고 본전 생각에 몸부림 치던 생각이 나서 주저하다 티켓 2장을 사고 말았다.

 

 

들어가는 입구가 웅장한 것을 보니 '아쿠아리움'도 볼만할 것 같다.

물론 나중에 후회를 많이 했다.

 

 

 

입구에 들어서니 제일 먼저 볼 수 있는 것이 악어이다.

우리는 그냥 악어라도 부르지만 영어로는 'Crocodile'과 'Alligator'라고 하는데 차이점이 무얼까?

 

궁금해서 자세히 읽어보지 확실히 다른 동물에 속한다.

'Crocodile'은 주둥이가 'V'자 모양으로 생겼고 'Alligator'는 둥근 모양이라고 한다.

'Crocodile'은 숨을 2시간이나 참을 수 있다.

 

 

 

많은 관람객들이 꼼꼼히 구경을 하고 사진도 찍고 한다.

의외로 관람객이 많아서 '아쿠아리움'은 버글버글하다.

 

 

 

만달레이 베이에 있는 'Shark Reef'는 사막 한가운데 있으니 당연히 바닷물을 퍼올 수가 없다.

당연히 바닷물을 직접 만들어 써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고 한다.

 

일단 수도물을 받아서 미네랄과 Chlorine을 제거해야 한다.

그 다음에 합성 소금(Synthetic Salt)를 구입하여 바다물과 비슷하게 만들어 낸다.

 

이런 내용을 읽어 보니 사막에서 아쿠아리움(Aquarium)을 유지하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러니 가격을 비싸게 받을 수 밖에 없는 지도 모르겠다.

 

 

 

 

재미있게도 가오리를 직접 만져 볼수 있는 체험관도 있다.

관람객들이 가장 흥미를 갖는 곳이라서 많은 사람들이 손을 물속에 넣고 있다.

 

아쿠아리움 측은 사람이 가오리를 만질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가오리를 손질한다고 한다.

아이들이 특히 좋아해서 탄성을 지르기도 하고 떠나지를 못한다.

 

 

 

 

조명을 받은 해파리는 무척 아름답다.

우리도 한참을 넋을 놓고 해파리를 구경을 했다.

해파리는 하루에 두번 자그마한 새우를 먹이로 준다고 한다.

 

 

수십마리의 해파리가 유영하는 모습이 영화의 한장면 같다.

 

 

<위의 사진은 구글이미지에서 가져 왔습니다>

 

조도가 너무 어두워서 사진을 찍기가 쉽지 않았다.

'아쿠아리움'의 백미는 이런 해저 터널이다.

 

아쉽게도 'Shark Reef'의 터널은 너무 짧아서 바다 속을 통과하는 듯한 기분을 느끼기는 역부족이다.

생각보다 너무 소규모라서 어이가 없기도 하다.

 

 

아마도 이 곳 아쿠아리움에서 놓쳐서는 절대 안 될 곳이다.

구경한지 15분도 안되었는데 이 곳이 마지막이라니 허무하기도 하다.

 

 

 

이 곳에는 15종류의 상어가 있다고 한다.

대부분의 상어가 물속을 헤매이고 다니지만 모두 그럴 것이라고 생각하면 착각이다.

 

이 곳에 있는 'Nurse Shark'는 움직이지 않고 바닥에 있기도 한다.

상어에 대해 우리가 알고 있는 것 하고는 많이 다르기도 하다.

 

 

 

한가지 의문이 드는 것이 이 수족관에는 상어 이외에도 많은 물고기가 있는데 그냥 지나치는 것이다.

가장 큰 상어도 일주일에 세번 정도 먹는다고 한다.

 

'아쿠아리움'에서는 일주일에 평균 360파운드의 음식을 상어에게 제공한다.

상어에게 주는 음식은 정어리, 고등어, 오징어 등등 이다.

 

 

 

20분정도 구경을 하니 출구를 발견할 수 있었다.

생각보다 자그마한 규모에 입장료가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입구에서는 사진을 찍어 주기도 하는데 출구에서 찾을 수 있다.

사진 한장에 37불이나 하니 찍은 사람들도 어이가 없어 하는 표정이다.

 

사막 한가운데에서 '아쿠아리움'을 유지하는 것이 쉽지는 않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허지만 이 정도 규모를 '아쿠아리움'이라고 부르기는 무리가 있다.

 

누가 구경을 간다면 굳이 권하고 싶지는 않다.

이 정도를 돈을 내고 구경을 할 필요가 있을 것 같지는 않다.

 

 

맛있는 레시피와 맛집이 궁금하세요??

구글, 네이버, 다음 검색창에 '미쉘의 요리이야기'를 쳐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