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백 립] 짭짤하면서도 달콤하게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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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백 립 _ Classic Back Ri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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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백 립 _ Classic Back Rib] 짭짤하면서도 달콤하게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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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커피가 설렁탕 값보다 비싸??" 명동에 나가면 점심은 명동 성당 옆에 있는 설렁탕 집에서 식사를 하고 앰배서더 호텔에서 커피를 마시고는 이런 푸념을 하고는 하였다. "허참~ 스타벅스 커피 가격이 식사 값보다 비싸다니까요??" 라고 말하는 순간 당신은 이미 트랜드에서 한참이나 밀려난 사람이라고 고백하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하하하~ 저 아줌마 진짜 웃긴다. 컵 케이크가 식사 값보다 비싸다고 투덜거리더라니까. 하하하" 트랜드에 앞서 간다고 이런 분들을 무시하는 순간 당신 건강을 다시 살펴 보아야 한다. 대한민국이던 미국이던 이제는 <하루 세끼>라는 개념이 점점 없어지고 간식을 포함해서 <하루 네끼>로 해야 한다는 소리가 나올 지경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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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마땅한 디저트 즉 간식 거리가 없으니 오로지 밥에만 의존을 해야 했다. 그러다 보니 밥 그릇이 지금 두배 이상으로 컸고 밥도 고봉으로 담아 내었다. 이제 한국인들은 예전처럼 밥을 고봉으로 먹지 않는다. 허지만 당 섭취량도 두배로 늘어났고 비만 인구가 턱없이 증가했으면 반대로 성인병은 늘어났다. 한국 유명 셰프는 음식마다 설탕을 들이 붓고 디저트 광풍이 대한민국을 휩쓸고 있다. 예전에는 그저 빵집만 있었는데 이제는 마카롱 전문점, 슈크림 전문점, 컵 케이크 전문점, 캐러멜 전문점에 듣도 보도 못한 독일식 과자 <슈니발렌> 매장까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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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케이크 하면 그저 생일날에나 먹는 것으로 알았는데 이제는 시도 때도 없이 먹는다. 케이크도 처음에는 치즈케이크, 생크림 케이크, 쵸코 케이크 정도 였는데 이제는 파이지가 겹겹히 쌓인 밀푀유나 고급스러운 초콜릿을 사용한 오페라 케이트 등등 브랜드까지 따지는 시대가 되었다. 이제는 향수 매장에 온듯한 착각을 일으키게 하는 장미향 마카롱, 라벤다향 마카롱까지 나온다. 이렇게 시각이나 후각, 아름다움까지 무장한 디저트는 기분을 좋게 만들어 주고 스스로 "행복하다"라는 느낌을 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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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 광풍이 들이닥친 뒤 한국인들 하루 설탕 섭취량는 61.4g으로 늘었고 이는 설탕 15스푼이 넘는 양이다. 이는 세계보건기구가 권고하는 총열량 보다 섭취량이 높다. 단맛에 중독된 한국인들은 혈당 수치가 떨어질 때 마다 단맛을 찾게 되었다. 음식마다 설탕을 넣어 달콤하게 만들고 식사 후에는 디저트를 찾는다. 식사 후의 단 맛은 입과 혀로 달콤함을 느끼게 해주는데 바로 그 순간 즉각적인 쾌락이라는 보상을 준다. 물론 그 후로도 뇌는 점점 더 강한 맛을 찾게 된다. 이제 세계 각국에서 반 설탕 운동이 일어나고 있다. 단지 한국만 역행하는 것 같은 분위기인데 달콤한 디저트가 건강을 망칠 수도 있다는 것을 자각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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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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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립 Back Ribs _ 2파운드, 양파 Sliced onion _ 1개,
생강 Sliced Ginger _ 2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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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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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오일 Olive Oil _ 1큰술, 마늘 Chopped Garlic _ 1큰술,
케쳡 Ketchup _ 1컵, 꿀 Honey _ 1/3컵, 황설탕 Brown Sugar _ 1큰술,
발사믹 식초 Balsamic Vinegar _ 1/2컵, 간장 Soy Sauce _ 2큰술,
에스프레소 커피 Espresso Coffee _ 1/2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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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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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_갈비는 찬물에 미리 담구어 핏물을 제거한다.
분량의 양파는 채를 썰고 생강은 편을 썰어 준비해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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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_커다란 냄비에 물을 붓고 끓이다가 준비한 양파, 생강, 소금을 넣고 한소큼 끓여준다.
어느정도 끓으면 핏물을 제거한 갈비를 넣고 30분 정도 쪄서 잡냄새를 제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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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_갈비를 젓가락으로 찔러 보고 부드럽게 들어가면 꺼내서 식힌 후 물기를 제거해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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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_달구어진 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마늘을 넣은 후 향이 나도록 볶아준다.
마늘 향이 올라오면 간장, 발사믹, 케쳡, 꿀, 황설탕, 월계수 잎을 넣고 농도가 진해질 때 까지 조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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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_마지막으로 에스프레소를 넣고 소스를 완성한다.
쪄 놓은 갈비에 붓을 이용하여 완성한 소스를 몇번에 걸쳐 충분히 발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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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_380도로 예열 된 오븐에 20분 정도 구운 후 다시 소스를 덧 발라 15분 정도 구워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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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착하면서도 쌉쌀한 커피 향이 은은히 올라오는 <클래식 백립>은 어느 파티에 내놓아도 인기가 하늘을 찌른다.
<백립>은 어떤 음식보다도 제일 먼저 없어지는 <베스트셀러> 파티 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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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백 립 _ Classic Back Ri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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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파티에 <클래식 백 립>을 인원 수 보다 많은 양을 오븐에 넣고 구웠다.
완성한 <백 립>을 커다란 접시에 담고 바구니에는 하와이안 브레드를 가득 담아 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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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는 파스타 한가지만 추가로 만들어 같이 내었는데 음식이 나오자 마자 환호성을 지른다.
<클래식 백 립>은 어른, 아이 가릴 것 없이 가장 선호하는 음식임에 확실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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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많이 만들었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양을 많이 하였는데도 금방 동이 나고 말았다.
순식간에 먹어 치우고는 하염없이 빈 접시만 바라 보니 할 수 없이 민망하기 짝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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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백 립 _ Classic Back Ri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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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백 립 _ Classic Back Ri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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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백 립 _ Classic Back Ri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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