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 Spicy Kabob Grill] 푸드코트에서 편하게 즐기는 할랄 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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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할랄푸드>를 접하는 것이 그렇게 어려운 일이 아니다.
우리 집 근처에만 해도 <The Halal Guys>라는 이름의 할랄 전문 레스토랑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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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도 가끔 이용하는데 맛도 괜찮아서 먹을만 하고 매콤하게 먹을 수도 있어 한국인에게도 잘 맞는다.
재미있는 것은 내가 자주 찾는 <Brea Mall>에도 할랄푸드를 전문으로 하는 패스트푸드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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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랄푸드>라고 하는 것은 모슬렘이 먹는 음식을 총칭해서 부르는 말이다.
육류의 경우는 모슬렘이 알라의 이름으로 도살한 것을 써야 하고 곡류나 야채 역시 항상제나 첨가물이 들어가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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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에게는 낯설지만 2020년에는 모슬렘 인구가 1/4을 차지하고 할랄푸드 산업도 10조달러에 이른다고 한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남가주에서도 어디를 가나 쉽게 할랄푸드를 접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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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유명 셰프 Michelle이 직접 만드는 집밥 입니다. 지금 주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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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 Spicy Kabob Grill] 푸드코트에서 편하게 즐기는 할랄 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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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dress : 2161 Brea Mall Food Court. Brea, CA 92821
Phone : (714) 257-9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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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래에 들어서는 이슬람 신자가 아니더라도 <할랄푸드>를 구입하는 사람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할랄푸드>로 인증 받기 아주 어려운 것도 아니고 어쨋든 인증 받은 식재료는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는 믿음이 들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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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이유로 남가주도 <할랄> 전문 음식점이 급속하게 늘고 있고 이제는 대중적인 푸드코트에 까지 진출해 있다.
<브레아 몰> 푸드코트는 가장 대중적인 음식들이 모여 있어 지역 주민들이 편하게 식사를 즐기는 곳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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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도 옷이라든지 운동화 정도를 쇼핑하기 위해서는 일년에 서너번은 들리는 쇼핑몰이다.
이것저것 둘러 보고는 얼른 Food Court로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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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비프 & 치킨 케밥 콤보를 주문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나온다.
쌀밥이라는 것은 물론 한국식 쌀밥이 아니고 푸슬푸슬한 쌀밥인데 케밥과 함께 먹으면 먹을 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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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법 큰 도시락 크기에 쌀밥을 담고 그 위에 그릴에 구운 비프와 치킨을 얹었다.
그리고 역시 구워낸 토마토와 야채가 있고 크림 소스가 같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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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먹으면서 비프 케밥부터 잘라 먹어 보았는데 맛은 흡사 한국 떡갈비하고 비슷한 느낌이다.
"어?? 생각보다 의외로 우리 입맛에 잘 맞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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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보다 괜찮은 맛인데 치킨 역시 프라이드 치킨보다는 깔끔하게 떨어지는 맛이다.
약간 매콤한 맛도 있지만 크림 소스에 찍어 먹으니 풍미까지 더해져 기분 좋게 한그릇을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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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가장 즐겨먹는 샌드위치나 햄버거가 무어냐고 묻는다면 주저없이 <필리 치즈>라고 답을 할 수 있다.
한국에 있을 때 처음으로 이태원에서 <필리 치즈 스테이크>라는 것을 먹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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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역시 미국 본토의 <필리 치즈 스테이크>와 비슷하지도 않을 정도라고 말할 수 있다.
더구나 <필라델피아>에서 먹어본 <필리 치즈>의 감동은 여지껏 이어져 어디를 가나 주문 해서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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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좋은 초이스급 쇠고기를 센불에 육즙이 살아있게 볶은 후에 치즈를 듬뿍 얹는다.
그 위에 카라멜라이즈한 어니언을 얹고 싱싱한 야채와 토마토를 넉넉히 얹어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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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 몰>에 푸드코트에 있는 자그마한 <Philly Steak>이라는 전문점 <필리치즈>가 이 정도이다.
한 손에 잡히지 않을 정도로 어마어마한 크기인데 나이프로 반을 잘라 집어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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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한입 베어 물었는데 쇠고기 육즙이 그대로 느껴지면서 고소하고 쫄깃한 치즈의 식감이 만족감을 준다.
여기에 아삭하게 씹히는 야채도 좋고 싱싱한 토마토까지 전체적인 풍미를 더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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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 <필리 치즈 스테이크>는 혼자서 먹기에는 남을 정도라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맛이 괜찮으니 마지막 끝부분까지 먹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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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과다하게 먹으니 <아이스크림>을 디저트로 마무리하려던 계획이 수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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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불고기, 데리야키 치킨, 육개장, 오징어 샐러드 등으로 구성된 <집밥 7종 세트> 입니다.
집밥 주문 (562) 896-3090 카톡 michellecho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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