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데리야키 덮밥] 달콤짤잘한 데리야키 소스와 치킨의 완벽한 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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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데리야키 덮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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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데리야키 덮밥] 달콤짤잘한 데리야키 소스와 치킨의 완벽한 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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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리야키 소스 비법 하나만 가지고 있으면 아이들 대학까지 공부 다 시켰다니깐요" 미국 서부 쪽에서는 <데리야키 소스>를 사용한 음식이 상당히 보편화 되어 있다. <데리야키 소스>는 미국 어느 지역이나 마켓에 가도 쉽게 구입할 수 있을 정도로 대중적이다. <시애틀>에서 비지니스를 하다 반은퇴를 하고 남가주로 내려온 <베티>씨가 나를 만나면 항상 자랑하는 이야기이다. <시애틀> 쪽은 인종을 불문하고 <데리야키 소스>로 조리한 음식을 즐긴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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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리야키> 전문점은 미주 한인들이 주로 하는 업종 중에 하나이다. 뿐만 아니라 오래전 부터 <데리야키> 전문점을 운영했던 한인들로 부터 <데리야키 소스> 비법이 전수되어 온다. 물론 한국인들 보다는 타인종 분들이 좋아할 만한 맛을 가진 소스를 이야기 한다. 한인을 상대로 하지 않는 <데리야키> 전문점 소스는 아무래도 훨씬 달콤하고 짭잘하다. 이런 비법을 가지고 운영했던 <데리야키> 전문점은 손님이 끊이지 않아 다른 비지니스를 했던 분들 보다는 상대적으로 부유한 삶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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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만 2000년에 접어 들면서 데리야키 전문점들이 노후화 되고 한인 이민자들도 이런 업종을 꺼려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쇠퇴의 길로 접어 들었다. 더구나 미국 대형 프랜차이즈 레스토랑이 전개를 가속화 하면서 한국인 오너가 경영하던 <데리야키> 전문점은 고전하게 된다. 이런 세월이 오래 되다 보니 <데리야키> 전문점들도 프라이드 라이스나 <롤> 등을 메뉴에 추가하면서 더욱 경영이 어려워 졌다. 타인종들에게 <데리야키> 전문점이 아시아 음식을 싸게 먹는다는 고정 관념이 생겨 버렸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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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 다행스러운 것은 그 동안 타인종 분들이 <데리야키> 맛에 익숙해 졌다는 것 이다. 얼마전 부터는 남가주를 중심으로 다시 <데리야키> 프랜차이즈가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하니 예전 <데리야키> 전문점으로 성공했던 그 신화를 다시 이어 받을 수 있을 것 같기도 하다. 며칠 전 차를 몰고 가다 보니 어떤 식당 앞에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있다. 직업이 셰프이다 보니 무슨 업종인가 하고 고개를 돌려 보았다. 데리야키 치킨, 비프 등을 파는 <데리야키> 전문점인데 점심 식사를 하기 위해 사람들이 줄을 서고 있었던 것 이었다. 확실히 <데리야키> 열풍이 다시 불고 있는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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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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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밥 _ 3컵, 치킨 허벅지살 Chicken Thigh _ 2컵,
브로콜리 _ 1컵, 데리야키 소스 _ 1/4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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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리 마리네이드 소스 Teri Marinated Sauce _ 1/4컵
감자 전분 _ 1컵, 계란 지단 _ 1컵,
마요네즈 Mayonaise _ 1/4컵, 김가루 _ 2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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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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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_끓는 물에 소금을 조금 넣고 다듬어 놓은 브로콜리를 넣고 살짝 데친다.
데쳐 놓은 브로콜리는 차가운 물에 헹구고 체에 받쳐 물기를 제거해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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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_닭고기는 잘 다듬은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놓는다.
믹싱볼에 손질한 닭고기를 넣고 후추와 <데리 마리네이드 소스>를 넣고 10분정도 재워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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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_분량의 계란은 노른자와 흰자를 분리한 후 믹싱볼에 먼저 노른자를 넣고 흰자는 2큰술 넣고 잘 섞는다.
달구어진 사각 팬에 기름을 조금 두르고 약한 불에서 서서히 익혀 완성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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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_ 밑간을 해놓았던 치킨에 감자 전분을 넣고 잘 치대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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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_달구어진 팬에 올리브 오일을 넉넉히 두르고 준비한 닭고기를 튀기듯 구워준다.
닭고기가 노릇하게 구워지면 브로콜리와 분량의 마요네즈를 넣고 잘 섞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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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_우묵한 볼에 분량의 밥을 담고 그 위에 완성한 데리야키 치킨을 올린다.
마지막으로 데리야키 소스, 지단, 김가루를 얹어 치킨 데리야키 덮밥을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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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종 분들에게 낼 때는 따뜻한 미소시루 정도를 같이 내면 좋다.
한인들 이라면 김치나 초생강, 단무지를 곁들여 내면 모두들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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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분들이야 닭가슴살을 좋아하지만 한국 분들은 주로 닭다리살을 좋아하는 것 같다.
아무래도 닭가슴살이 퍽퍽하다는 인식을 강하게 갖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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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으로 와서 A급 닭가슴살을 사서 주로 조리하는데 희안하게도 육즙도 풍부하고 퍽퍽하지도 않다.
덕분에 미국으로 이민을 와서는 닭가슴살을 이용한 음식을 많이 하게 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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