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리 스시 2편] 갈수록 맛이 있어 지는 스시 AY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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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uri Sushi>가 있던 곳은 원래 Smash Burger라는 프랜차이즈 햄버거 전문점이 있던 곳 이다.
Smach Burger 맛이 나쁘지 않아 포스팅도 하였고 그 후로도 몇번 정도 먹으러 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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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치열한 <햄버거> 시장에서 살아 남지 못하고 <스시> 전문점에 식당을 넘겼나 보다.
남가주 외식 시장도 이렇게 급격하게 변하고 있어 하루하루 새로운 레스토랑이 생겨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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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보니 가격이나 퀄리티에서 경쟁력을 가지지 못한 식당은 순식간에 도태되고 만다.
실력있는 셰프들로 무장한 <Aburi Sushi>는 어떤 레스토랑과도 경쟁할 준비가 되어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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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리 스시] 갈수록 맛이 있어 지는 스시 AY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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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dress : 8285 on The Mall Ste 217. Buena Park, CA 90620
Phone : (657) 214-3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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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리>는 스시 뿐 만이 아니라 일식 여러가지를 같이 내는 것이 특징이다.
물론 이렇게 나오는 음식들이 <스시> 정도로 훌륭하다는 말을 하기는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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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아게>는 일본식 프라이드 치킨인데 간장을 베이스로 해서 바작하게 튀겨낸다.
튀김 옷이 약간 딱딱하지만 깔끔하게 짭잘한 맛에 바삭한 식감때문에 어느 인종이나 좋아하는 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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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따라 나오는 <미소 시루>는 다른 식당들과 별다른 차이를 찾을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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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종류의 <카르파치오>를 주문해 보았는데 보기만 해도 환상이다.
선홍색이 뚜렷할 정도로 싱싱한 연어에 식용 꽃잎이나 무순을 보기 좋게 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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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기 아까울 정도로 예쁘기는 한지만 젓가락으로 <연어> 한조각을 집어 먹어 보았다.
부드럽게 입에 붙는 식감도 좋지만 고소한 맛이 가득퍼지는데 마음같아서는 얼마든지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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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나 Yellow Tail 카프라치오도 따라 나왔는데 무슨 예술 작품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회>들도 예상 외로 싱싱해서 저녁이라면 <사케>와 같이 먹어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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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파치오>는 이렇게 간장 소스를 베이스로 맛을 내어도 좋지만 소스를 다양화해도 좋다.
타인종 분들도 좋아하게 겨자과 야채와 계란을 이용한 부드럽고 알싸한 소스도 의외로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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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코야키>는 기대한 정도의 맛을 내지는 못하는 것 같다.
<스시>를 전문으로 하는 식당에서 굳이 자신없는 <다코야키>까지 할 필요가 있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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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들은 장어 구이를 좋아해서 장어에만 사용하는 특별한 소스까지 개발해 놓았다.
그렇지만 <장어>가 가지고 있는 부드럽고 고소한 맛만으로도 럭셔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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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운 마음에 손에 소스가 묻는 것도 모르고 한 개를 덥석 집어 먹어 보았다.
미국에서 오랜 만에 맛보는 장어의 짭짤하고 고소한 맛이 행복 지수까지 높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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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시> 전문점에서 절대로 놓치지 말아야 하는 연어 스시이다.
<아부리> 스시는 한국 고급 스시 전문점처럼 밥은 조금이고 그 위에 연어가 길게 얹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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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 끝부분을 간장 향이 살짝 올라올 정도로 만 찍어서 먹었다.
부드럽고 고소함이 지나쳐 느끼할 만도 하지만 싱싱한 연어는 아무리 먹어도 질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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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YCE 스시 전문점은 주기적으로 들어 주어야 <회>에 굶주린 갈증을 채워 준다.
고향이 바닷가 근처에 있어 생선 <회>에 관한한 일가견이 있지만 미국에서는 비싼 가격 때문에 쉽게 접할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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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횟집은 일년에 한두번 들르기는 하였지만 비싼 가격때문에 포만감을 느낄 정도로 먹은 적이 없다.
그런던 차에 생긴 무제한 스시 전문점은 우리 가족에게는 단골 레스토랑이나 마찬가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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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나게 먹었지만 마지막으로 <김마키>를 거를 수는 없다.
생선과 이런저런 야채를 넣고 김으로 돌돌 말은 <김마키>를 손으로 잡고 세가족이 건배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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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는 간장에 살짝 찍어 마무리하고 계산서를 받았다.
이 정도로 많이 먹었지만 믿기 어려울 정도로 착한 가격이라서 저절로 기분이 좋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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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리> 스시는 가격 대비해서 만족도가 아주 높은 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른 사람들도 비슷한 생각인지 우리가 식사를 마칠 즈음에는 밖에 까지 긴줄이 늘어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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