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레스토랑] 미국에서 처음으로 디즈니랜드에서 점심 먹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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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 물 한병에 4불 50전에요"

같이 동행했던 일행 분이 갈증이 난다고 물 두병을 사서 한병을 우리에게 건네면서 이런 말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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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랜드>같은 유명한 테마 파크에서 와서 음료수 가격가지고 뭐라 할 수는 없겠지만 해도 너무한 것 같다. 

<생수> 가격에 놀라서는 다음부터 무엇을 살 때는 가격부터 살펴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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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레스토랑] 미국에서 처음으로 디즈니랜드에서 점심 먹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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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dress : 1313 Disneyland Dr. Anaheim, CA 92802

Phone : (714) 781-4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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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Wars에 붙어 있는 레스토랑이다 보니 이미 긴줄을 만들어 내고 있었다. 

이런 파크에서 식사를 한 적이 없는데 단체에서 식사 값을 내니 별 수 없이 식사를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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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을 보니 음식 값이 그다지 비싸보이지는 않았다. 

<생수>를 저 정도 받으면 음식 값도 턱없이 비쌀 줄 알았는데 대부분 20불이 안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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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이 저렴한 이유는 음식을 받아 보니 알 수 있었는데 흡사 저가 항공사 기내식같다. 

내가 주문한 것은 Shrimp Noodle Salad였는데 샐러드 임에도 불구하고 양이 너무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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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Star Wars에 있는 식당은 미리 만들어 놓은 음식을 데워서만 내는 것 같다. 

그러다 보니 제일 먼저 드는 느낌이 기내식하고 다를게 없다는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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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은 어른 손가락 두개 합쳐 놓은 듯한 크기였는데 일반 미국 레스토랑에서는 구경하기 힘들 정도이다. 

맛도 냉동 음식을 데워 먹은 그 맛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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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에서도 제일 황당했던 것이 Smoked Pork Ribs인데 사진과는 전혀 다른 음식이 나왔다. 

양도 적지만 Rib도 육즙도 없고 소스 맛도 강하게 나고 무슨 맛인지도 모를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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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랜드를 5분만 벗어나서 이 정도 가격을 주고 식사를 하면 진수성찬일텐데,,,"

남편도 먹는 내내 궁시렁거렸는데 그다지 틀린 말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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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너명이 가도 100불 정도 금액이 나오는데 이 정도면 5분 거리의 한식당가서 마음껏 먹을 수 있다. 

이 정도 규모의 테마파크에서 음식까지 만족하기는 쉽지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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