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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고 스파게티]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매콤한 스파게티.

MichelleSpoon 2014. 1. 11. 01:53

 

 

 

<장보고 스파게티>

 

 

 

 

 

[장보고 스파게티]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매콤한 스파게티.

 

 

가끔 세탁소를 하는 제인과 마트에 장을 같이 보고는 한다. 제인은 마트에 갈 때 마다 ‘신라면’을 몇 박스씩 사서 내려간다. 덕분에 신문에 쿠폰이 올 때면 내가 미리 신라면을 몇박스씩 사다 놓고는 한다. 그렇다고 해서 제인이 ‘신라면’ 매니아는 아니다. 세탁소에 직원들 대부분이 히스패닉 분들인데 이분 들이 점심에는 ‘신라면’만 드신다는 것 이다.  라면이  떨어지기 라도 하면 당장 항의를 한다.

 

“제인~ 매운 라면 어디 갔어요?”
“이 번에는 잊어버렸는데 미안해서 어쩌지?”

“미안하긴요 사다놓으시면 되지요.” 하니 할 수없이 그 날 저녁 마트에 라면을 사러 갈 수 밖에 없었다.

 

한국의 매운 라면에 맛을 들인 히스패닉 분들에게 인기는 상종가를 치고 있다고 한다. 여기에 한걸을 더 나아가 짬뽕에 맛을 들인 히스패닉 분들도 종종 만날 수 있다. 나는 짬뽕을 극도로 좋아해서 집에서 만들어 먹기도 하지만  주로  짬뽕전문점을 자주 가곤한다.

 

짬뽕 전문점에서 가끔 히스패닉 분들이 짬뽕을 즐기는 것을  보았다.  그러던중 히스패닉 분들이 점점 늘어나서 이제는 히스패닉 분들 가족 전체가 와서 짬뽕을 한그릇씩 먹고 가는 모습이 자주 보이곤 한다. 매운 음식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한국 사람 뿐만은 아닌 것 같다.

 

 

 


 

 

 

 

 

 

 

맛있는 재료

 

 

스파게티 1/2파운드, 그린 홍합(Green Mussel) 10개, 조개살 20개, 새우 8개,


깐새우살 1/2컵, 오징어 1/2컵, 썰은 마늘 2큰술, 양파 1/2컵, 다진 마늘 1큰술,

 

고추 2개, 케이언고추(Caynne Pepper) 1큰술, 조개 육수(Mussel Soup) 1/2컵,


토마토소스 2컵, 치킨브로스(Chicken Broth) 3컵, 브랜디(Brandy) 1/3컵, 백포도주(White Wine) 1컵,


버터 1큰술, 올리브오일 2큰술, 레몬제스트(Lemon Zest) 1작은술, 청경채(Bok Choy) 3개,


칠리빈소스(Chilli Bean Sauce) 2큰술

 

 

 

 

 

 

 

 

 

토마토소스 만들기

 

 

재료_토마토퓨레(Puree) 1컵,  토마토 페이스트(Paste) 1큰술, 다진 양파 2큰술, 다진 마늘 1큰술,

치킨브로스(Chicken Broth) 1컵, 월계수잎 2개, 흰후추 약간,  소금 약간, 설탕 약간

 

 

1_달구어진 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다진  마늘을  넣고 중간불에 향이 나도록 볶아 준다.

 

2_마늘이 황금색으로 변하면 다진 양파를 넣고  양파가 반투명해 질 때까지 볶아 준다.

 

3_어느정도 볶아 졌다 싶으면 토마토페이스트를 넣고 타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중약불에 끓여 준다.

 

4_한소큼 끓으면 설탕, 소금, 후추를 넣어 간을 맞춘다.

 

5_잘 섞이도록 저어주면서 월계수잎과 치킨브로스를 넣고 다시 한소큼 끓여준다.

 

6_마지막으로 토마토퓨레를 넣고 타지않도록 살살 저어주면서 끓인 후 불을 끄고 버터를 넣어 완성한다.

 

 


 

 

 

 

 

 

 

 

만들기

 

 

1_달구어진 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마늘을 향이 나도록 볶아준다.

 

2_마늘이 황금색으로 변하면 채썰은 양파와 홍고추를 넣고 센불에 다시 한번 볶는다.

 

3_어느정도 볶아 졌으면 해감한 바지락과 그린  홍합을 넣고 볶는다.
 
4_다시 새우, 오징어를 넣은 후 케이언페퍼를 넣고  잘 섞는다.

도수가 높은 브랜디를 넣어 해물의 잡냄새를 없앤다.

 

5_볶은 해산물에 화이트와인을 넣고 졸인다. 

  준비한  토마토소스, 홍합육수, 치킨브로스, 스파게티면을 넣고  한소큼 끓인다.

 

6_마지막으로 청경채, 레몬제스트, 두반장소스를 넣고  조리듯이 볶아서 완성한다.

 

 

 

 

<장보고 스파게티>

 

 

 

 

 

 

장보고 스파게티를 만들 때 소금, 후추로 간을 하고 마지막으로 버터를 조금 넣어 주면 풍미가 좋다.

물의  양은  기호에 따라 조절해도 무관하다.

 

시원한 국물을 좋아하면  국물의 양을 넉넉히 잡아 끓이면 된다.

조금 특별한 스파게티를 즐기고 싶다면 국물을 떠 먹기  좋은 우무한 뚝배기 같은 그릇에 담는다. 

 

휴대용 버너에 끓여가면서 즐기는 것도 좋다.

한동안 한국에서 인기를 끌었던 메뉴인데 뜨거운  그릇에 담아 손님에서 서빙하여 인기가 높았던 메뉴이다.
 
아침에 해장하기 위해서 먹을 경우는 조금  매콤하게  만들면 좋다.

토마토가 숙취에도 좋아서 얼큰하게 끓여내면  숙취해소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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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고 스파게티>

 

 

 

<장보고 스파게티>

 

 

 

<장보고 스파게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