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핫 딜(Hot Deal)이 3월 14일 플러튼에 매장을 오픈한다고 한다.
그래도 하루도 빠짐없이 중앙 블로그를 하는 광팬이 안 가볼 수가 없다.
다행이 미주 중앙일보에 주소가 나와있으니 문 여는 시간을 확인하고 일찌감치 찾아 나섰다.
놀랍게도 우리 집에서 10분도 걸리지 않는 최단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더구나 그랜드 오픈 기념으로 세일까지 한다니 추수감사절 세일처럼 조금 설레이기도 한다.
너무 이른 시간에 도착을 하였는지 직원 분들도 살짝 놀란 얼굴을 한다.
[중앙 핫딜_Hot Deal] 건강을 생각한다면 플러튼 핫딜로 가보세요.
Address : 2021 West Commonwealth Ave. #H Fullerton, CA
Tel : (714) 882-5811
오픈하는 날이라는데 날도 화창하고 전형적인 캘리포니아 날씨를 보여준다.
<Missyluxy> 제품도 판매를 하고 간단하게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해 놓았다.
떡줄 사람은 생각도 하지 않지만 오픈이라고 떡을 해놓았으니 안 먹을 수가 없다.
커피까지 주니 느긋하게 매장을 둘러 볼 수 있었다.
입구에 들어서니 전설의 도너츠 방석이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다.
도너츠 방석은 얼마나 쿠션감이 좋은지 개들이 눕기만 하면 떡실신을 한다는 전설의 방석(?)이다.
단 한가지 문제는 개들이 들어가면 나오지 않아 주인이 얼굴을 볼 수 없다는 것 이다.
사이즈 별로 XXL까지 있으니 맞춤형 떡실신 방석이라고 할 수 있다.
<Hot Deal> 매장에서 무심히 보고 와서 사진을 정리하면서 보니 괜찮은 제품이다.
입안에 세균을 정리해주어 잇몸질환을 해결해 준다고 한다.
플러튼 <핫 딜> 매장에서는 대부분 기능성 제품이거나 건강 제품이라서 마음에 든다.
미국에서는 구하기 힘든 기능성 한방 샴푸도 발견할 수 있다.
<댕기머리>는 용량 대비 33%의 한방농축원액이 들어가 있다고 한다.
미국에서는 케미컬에 예민한데 색소가 들어가지 않았다니 믿음이 가는 제품이다.
매장을 구경하는 동안 매장 안의 텔레비젼에서는 계속 '쌀눈조아' 선전이 나온다.
건강에 신경이 가는 나이이다 보니 텔레비젼에서 눈에 떼지 못하겠다.
내용을 보니 쌀눈에는 16가지의 필수 아미노산이 들어있다고 한다.
이런 쌀눈을 우유, 두유, 반찬, 샐러드, 쌀밥 등등에 뿌려 먹으면 성인병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한다.
가격도 보기에는 그렇게 비싸 보이지 않는다.
가격때문인지 가장 눈길을 끄는 건강 제품 중에 하나였다.
그 밖에도 Pink Salt나 Chancaca 등의 제품이 있는데 건강 제품은 없는 것이 없는 것 같다.
건강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은 괜히 아이 쇼핑을 하러 와도 좋다.
수돗물을 천연 알칼리 미네랄 수로 바꾸어 준다는 <BlueQQ>이다.
나도 얼마전에 지인에게 선물을 받아 하나를 가지고 있다.
덕분에 사용을 하는데 무슨 물이든 일단 <BlueQQ>를 거쳐가야 한다.
일단 물이 부드러워지니 음이온이 나온다니 자주 마시게 되는 것 같다.
건강제품만 보는데도 제법 시간이 걸린다.
남편은 지루한지 밖에서 기다릴테니 천천히 구경하고 나오라면서 차로 가버렸다.
드디어 내가 기대했던 '주방 용품' 코너로 돌진을 하였다.
한국 주부들이 꼭 필요로 할 것만 같은 것들만 전시해 놓았다.
제일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지금 내가 사용하고 있는 <에코솔라>이다.
사실 미국에 와서 <르 크루제>를 사용하고 싶어도 가격때문에 망설여지는 것이 사실이다.
<르 크루제>와 같이 손 주물 냄비인 <에코솔라>는 가격부터 괜찮다.
4종세트가 219불이니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다.
주부라면 잘 알겠지만 기능은 <르 크루제>하고 거의 비슷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바닥이 두툼해서 음식이 골고루 익고 바닥에 눌어 붙는 경우가 없다.
더구나 통으로 가열하는 방식이라 영양분을 그대로 잡아주고 속까지 골고루 익혀준다.
찌거나 삶거나 굽는 요리에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사용감이 좋아서 나도 클래스에서 사용을 하는데 아직까지 미주 한인들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 않은 것 같다.
중기제품이지만 성능만 보고 산다면 즐거운 요리를 즐길 수 있다.
기름없이 튀겨내는 <Green Air Fryer>도 발견할 수 있었다.
미국 인구의 51%가 비만으로 접어들었다는데 그 주범 중에 하나가 튀김 요리이다.
기름없이 튀기니 비만 걱정은 안해도 될 것 같다.
고속 공기 순환 시스템으로 빠르고 손쉽게 튀김 요리를 즐길 수 있다.
전구의 교환없이 50,000시간을 사용할 수 있다는 <삼성 SPI LED 스탠드 공기청정기> 이다.
삼성전자가 개발한 SPI 기술은 활성 수소와 산소 이온까지 발생시켜 악취를 제거해 준다.
물론 사진 찍기 전에 '중앙 블로거'라고 나 자신을 소개 하였다.
중앙 핫딜이니 상세히 제품도 소개해 주고 구경도 시켜주었다.
덕분에 2시간 이상을 구경을 하였다.
관심이 끌리는 제품도 많고 신기한 제품도 많기 때문에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이 중에 소개하지는 못했지만 코팅이 안벗겨지는 후라이팬도 인상적 이었다.
이런 제품은 가격이 30불 정도라서 사용하기에도 무리가 없어 보였다.
구경을 하다 보니 모르는 사이에 이미 사용하는 제품도 제법 있었다.
이제는 LA까지 나가지 않고 오렌지카운티에서도 쉽게 구입할 수 있으니 웬지 횡재한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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