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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시저스] 피자 크러스트에 베이컨을 두르니 인기가 짱!!

MichelleSpoon 2015. 4. 13. 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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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제가 급속히 좋아졌던 1990년에 들어서면서 미국 유명 프랜차이즈 레스토랑들이 밀물처럼 몰려 들었다.

프랜차이즈를 가지고 들어온 사람들도 기업이라기 보다는 개인인 경우도 흔치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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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명을 열거해 보면 하디스, 타코벨, 피자인, 리틀 시저스 등등 인데 대부분 미국 최강 브랜드였다.

허지만 무대책하게 가지고 들어간 미국 브랜드들 중에 몇몇은 제대로 영업도 못해 보고 몰락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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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내놓라 하는 피자 업체들이 한국 외식시장을 두드렸고 그 피자 브랜드 중에는 <리틀 시저스>가 있었다.

미국에서 맹위를 떨치는 <리틀 시저스>가 들어 온다는 소문에 피자 관련 업체들이 바짝 긴장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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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만 무슨 이유에선지 제대로 비지니스를 진행해 보지도 못하고 사라진 비운의 <피자 브랜드>가 되어 버렸다.

<리틀 시저스>가 한국에서는 그렇게 물러났지만 미국에서는 여전히 대단한 브랜드 파워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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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이 저렴한 것도 있지만 고객의 니드(Need)를 제대로 파악해서 집중적으로 파고 들기 때문이다.

유명한 피자 프랜차이즈이지만 이번 <Bacon Wrapped Crust Deep Dish Pizza>는 포스팅 할 가치가 충분히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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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시저스_Little Caesars] 피자 크러스트에 베이컨을 두르니 인기가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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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dress : 1737 West Orangthorpe Avenue, Fullerton, CA

Tel : (714) 525-8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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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은 Youtube에서 명성을 떨치고 있넌 음식 평론가 <Daym Drops>인데 조회수가 수백만건에 달한다.

<Daym Drops>는 특유의 흑인 억양과 직설적인 화법으로 레스토랑을 리뷰하는 것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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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분께서는 운전석에 앉아서 레스토랑 음식을 리뷰하는 컨셉으로 일약 Youtube의 스타가 되었다.

여러가지 외식업체 리뷰 했지만 <리틀 시저스>의 <베이컨 크러스트 피자>가 특히 히트를 친듯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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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당연히 Youtube에서 이분의 <베이컨 크러스트 피자>를 먹으면서 리뷰하는 것을 보았는데 무척 인상적이었다.

뿐만 아니라 <Daym Drops>가 먹는 피자가 어른거려 안 먹고는 버틸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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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는 곳에서 제일 가까운 <Little Caesars>를 구글에서 찾아 출발하였다.

역시 <베이컨 크러스트 피자>가 가장 인기를 끄는지 식당 입구에서 부터 커다란 포스터를 부착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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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시저스>로 들어가니 이미 제법 많은 손님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테이블은 없고 오로지 <To Go>만 전문으로 하는 매장으로 보이는데 주문량이 어마어마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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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오바마>가 학교 급식 제도를 개혁하겠다고 나서면서 피자 업체는 직격탄을 맞았다.

피자는 당연히 <정크푸드>로 인식이 되면서 아이들 비만을 촉진시키는 <악의 축>으로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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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들은 피자에 올리는 토핑이나 피자 구성물에 대한 내용과 칼로리를 밝히라고 요구했다.

피자 업계는 "사실을 밝히기는 거의 불가능하다"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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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 1판이 10,000칼로리에 이르는 것을 알면 누가 피자를 먹겠습니까??" 라고 되물었다.

엄청난 칼로리가 무섭기는 하지만 오늘 만은 맛있는 10,000칼로리에 이르는 피자를 먹어 보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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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에 담아온 <Bacon Wrapped Pizza>의 뚜껑을 열자 형언할 수 없이 고소한 냄새가 머리를 혼란시킨다.

발효를 잘 시켜 두툼하고 푹신한 <도우>에 토핑 재료를 아끼지 않고 쏟아 부운 <Bacon Wrapped Pizza>는 보기만 해도 침샘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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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한 마음에 한쪽을 잡으니 아직까지 잡기 어려울 정도로 피자가 뜨겁다.

하여튼 ((꾹)) 잡아 끌어 올리니 모짜렐라 치즈가 보기 좋게 ((쭈우욱))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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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on Wrapped Pizza>를 들어 옆면을 보니 역시 베이컨을 넉넉히 둘렀고 피자 전체에도 베이컨을 잘게 썰어 토핑을 하였다.

사실 미국인들의 베이컨 사랑은 우리가 상상하기 어려울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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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컨 회사가 광고를 많이 해서 그런지는 모르지만 웬만한 미국인은 하루에 한끼 정도는 베이컨을 먹어야 한다.

이렇게 피자에도 쓰이지만 달콤한 음식에도 베이컨을 넣고 먹을 정도로 미국인의 사랑을 듬뿍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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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음식 중에는 <프렌치 토스트>에 베이컨을 넣어서 먹는 것 이다.

미국인이 디저트에 까지 넣어 먹는 <베이컨>을 피자에 감고 뿌리고 하였으니 그야말로 고객의 입맛에 잘 맞춘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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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먹어보는 <팬 피자>이지만 기름에 튀기듯이 구어내 도우도 ((바삭바삭))하게 부서지는 느낌이다.

여기에 크리스피하고 고소한 <베이컨>과 페페로니까지 있으니 더 바랄 것이 없을 지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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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럽게 늘어나는 <모짜렐라 치즈>에 바삭바삭 부서지는 <베이컨>은 어쩔 수 없이 과식을 하게 만든다.

<Bacon Wrapped Pizza>가 프랜차이즈 레스토랑에서 만든 어마어마한 열량의 피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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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마어마한 실력을 가진 셰프가 만든 음식도 아니지만 이런 <정크푸드> 유혹을 떨쳐내기는 쉽지 않다.

<칼로리> 걱정은 잊고 한끼 잘 먹고 후에 음식 조절을 할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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