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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 2편] 미국 햄버거 레스토랑 솔직한 리뷰 & 팁

MichelleSpoon 2015. 11. 17.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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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_퍼드러커스(Fuddruck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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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ddruckers>는 사실 패스트푸드보다는 레스토랑에 가까운 형태인데 전미국에 흩어져 있지만 매장이 그렇게 많지는 않다.

복잡하기는 하지만 빵의 종류와 패티 중량이나 구운정도까지 결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렇게 빵이랑 패티랑 베이컨까지 정하고 나면 샐러드 바에 가서 내가 원하는 야채와 치즈도 마음대로 넣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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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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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나게 복잡해 보이지만 Subway 확장판이라고 생각하면 마음이 편하다.

이런 과정이 지긋지긋하다면 기존 메뉴를 주문하고 콤보로 하면 3불 79전을 추가로 내고 프렌치프라이와 음료를 제공받는다.

샐러드바를 이용하기 편하니 야채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이 곳만한 곳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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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_칙필레(Chick-Fi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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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들어 기독교 색채를 너무 뚜렷하게 유지하고 있어 자주 뉴스에 오르내리는 레스토랑이다.

처음이 시작이 미국 남부이다 보니 보수적이고 종교적인 색채를 진하게 띄고 있는 모양이다.

"칙필레는 치킨을 개발하지는 않았지만 치킨 샌드위치를 개발했다" 는 것이 슬로건이다.

그렇다고 특별한 것은 없고 빵 사이에 <프라이드 치킨>을 넣고 먹는 것을 최초고 개발했다고 하는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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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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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샌드위치>를 처음 개발했는지는 모르지만 맛은 그야말로 평범하다.

샌드위치에 기대를 걸지 말고 <벌집 감자>에 주목해 보면 의외로 맛이 있는 것을 발견할 것 이다.

아침에 가서 남부식으로 비스킷에 치킨 끼운 것을 주문하면 이 것이 의외로 싸고 맛도 그럴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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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blog.koreadaily.com/view/myhome.html?fod_style=B&med_usrid=cho4890kr&cid=892627&fod_no=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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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_파이브 가이스(Five Gu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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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에서 시작되어서 점차 세를 늘려가는듯 보이는데 요즈음은 남가주에서도 쉽게 볼 수가 있다.

이 프랜차이즈는 땅콩하고 원수를 졌는지 땅콩도 무료로 주고 <땅콩기름>을 쓴다는 것도 엄청나게 어필을 한다.

재료가 신선하고 주방이 오픈되어 있어 조리를 위생적이고 깔끔하게 한다는 생각이 든다.

햄버거가 프랜차이즈 버거같지가 않고 수제버거인가 착각이 들정도로 패티도 두툼하고 맛도 차별화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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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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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을 무료로 준다고 너무 먹으면 나중에 버거가 맛이 없게 느껴질지도 모른다.

메뉴가 간단하니 그저 "Everything!!"하면 알아서 만들어 준다. 

집에서 튀겨낸 것 같은 투박하고 고소한 맛의 <프렌치프라이>는 절대로 걸르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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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koreadaily.com/view/myhome.html?fod_style=B&med_usrid=cho4890kr&fod_no=22&cid=787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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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_파머보이스(FarmerBo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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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에서 보듯이 다른 햄버거 집과는 달리 신선한 재료를 쓴다는 것을 어필하려는 것 같다.

인테리어는 앤틱하면서도 미국 시골에 있을 법한 소품들로 장식을 해놓아 흡사 어느 농촌 식당에 앉아 있는 것 같다.

<파머보이스> 햄버거는 약간 비싸기는 하지만 패티도 두툼하고 먹고나면 일부러 찾은 보람(?)도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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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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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머보이스> 햄버거에 과카몰리가 들어간 것을 골라 주문하면 저절로 행복해 진다.

햄버거 집이지만 음식을 테이블까지 가져다 주고 음료가 떨어지면 종업원이 알아서 리필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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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koreadaily.com/view/myhome.html?fod_style=B&med_usrid=cho4890kr&fod_no=22&cid=538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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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_우마미버거(Umami Bur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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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수제버거 중에서는 매장 수가 가장 많은 곳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LA 근처에만 에도 꽤 많은 수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데 트랜드에 민감한 여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로칼에 인기있는 <수제버거> 맛이랑 비슷한데 물론 고급 버거답게 양은 많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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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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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마미> 버거에 가면 트러플버거와 양파칩 버거를 건너 뛰면 본인만 손해다.

양파가 바삭바삭 부서지는 것은 요즈음 트랜드인 크리스피한 맛을 실현한 듯이 보인다.

<트러플> 버거는 분명히 맛이 차별화 되어 있는데 이런 버거들은 미래 햄버거 시장 동향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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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 3편도 있습니다. 기대해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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