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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넛 스림프_Coconut Shr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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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넛 스림프_Coconut Shrimp] 패밀리레스토랑에서 즐기던 바로 그 새우튀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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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미주 한인들만 이용하는 포털에 올라온 A씨의 소소한 이야기가 많은 한인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A씨는 미국으로 이민 와 한국 마켓 안에 자그마한 치킨점을 오픈했는데 시작부터 생활비는 커녕 렌트비 내기도 버거운 상황이 되었다. 벌기는 커녕 한국에서 가지고 온 돈을 날리고 있으니 지옥이 따로 없었다. A씨가 치킨점을 4년간 운영하는 동안 가지고 온 돈을 모두 날리고 역이민을 생각해도 비빌 언덕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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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미국의 개다. 100년전 노예나 다름없다" 이런 생각으로 마음을 다 잡고 자존심, 모욕감을 무릅쓰고 빌딩 야간 청소를 시작했다. 바닥부터 다시 일을 시작한지 3년이 지나고 조금이나마 돈이 모였다. A씨는이번에 실패하지 않으리라 이를 악물고 사업을 시작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제대로 사기를 당해 그나마 가지고 있던 돈도 전부 잃어 버렸다. 또 다시 바닥에 떨어졌지만 포기하지 않고 사채까지 끌어다 새로운 사업을 시작했다. 다행이 새로이 시작한 사업이 잘 되어 1년 반만에 모든 빚을 청산하고 미국에 자리를 잡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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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사는 한인들은 왜 이런 소소한 이야기에 감동할까 생각해 보았다. 나도 마찬가지이지만 미국에 사는 수없는 한인들이 이 분들과 비슷한 과정을 겪었기 때문에 공감이 가는 것 일 것이다. 한국에서 겪지 못했던 파란만장한 일들을 겪으면서 역이민을 생각한 한인들이 한두명이겠는가.
허지만 한국을 떠난지가 오래 된 사람일수록 인맥이나 지연 등 비빌 언덕이 없을 가능성이 높다. 결국 여기가 막다른 길이다 라는 생각이 들어야만 미국에서 살길이 열리는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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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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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대) Shrimp _ 12마리, 코코넛 슬라이스 Sliced Coconut _ 1컵,
튀김 가루 Flying Powder _ 1컵, 맥주 Beer _ 2/3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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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 Sau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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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마말레이드 Orange Marmalade _ 1/2컵, 호스 래디쉬 Horse Radish _ 1작은술,
디죵 머스타드 Dijon Mustard _ 1작은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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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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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_새우는 꼬리만 남기고 머리와 껍질을 제거하고 내장도 제거해 준다.
손질한 새우는 라임즙과 소금, 후추를 뿌려 밑간을 해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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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_믹싱볼에 튀김가루를 넣고 준비한 맥주를 넣어가면서 거품기로 섞어 튀김 옷을 만들어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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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_밑간을 해두었던 새우에 튀김반죽을 넉넉히 묻혀서 코코넛 슬라이스에 얹어 살짝 눌러가면 골고루 묻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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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_팬에 기름을 넣고 충분히 달구어 지면 코코넛 가루를 넣은 새우를 튀겨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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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_믹싱볼에 오렌지 마말레이드, 호스 래디쉬, 디죵 머스타드를 잘 섞어 소스를 만든다.
준비한 접시에 튀긴 코코넛 새우와 소스를 얹은 후 손님 상에 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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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를 만드는 과정이 귀찮다면 마켓에서 파는 <스위트 칠리 소스>를 사용하여도 무관하다.
과정이 복잡하지 않아서 불과 몇분이면 패밀리 레스토랑 부럽지 않은 <코코넛 스림프>를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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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넛 스림프_Coconut Shr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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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넛 스림프_Coconut Shr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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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넛 스림프_Coconut Shr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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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넛 스림프_Coconut Shr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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