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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깨 두부 샐러드_Tofu Sal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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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깨 두부 샐러드] 쉽게 만드는 다이어트 샐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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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민 생활을 동부에서 시작 하였는데 그렇게 만만하지가 않았다. 새벽부터 일어나 차를 타고 상원회관으로 출근해서 검색을 받고 레스토랑으로 출근을 한다. 상원회관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매일 공항 검색대 같은 곳을 지나야 한다. 공항이라면 어쩌다 한번 검색대를 통과하는 것이니 스트레스가 심하지 않지만 매일 검색대를 통과하는 것은 고역이었다. 몇달 전까지만 해도 한국에서 프랜차이즈 R&D 개발 이사로 있다가 뜬금없이 상원 레스토랑에서 일을 하니 적응하기도 쉽지 않았다. 주방에서 일하는 사람들도 한국 사람이 별로 없으니 의사 소통도 쉽지 않으니 하루하루가 스트레스가 될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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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을 버티다 동부에서 서부로 이사를 하기로 하였다. "살면서 이런 기회가 없으니 짐들을 모두 처분하고 여행하면서 서부로 건너 갑시다" 남편 말대로 모든 짐을 정리하니 가방 두개만 남았다. 가방 두개를 자동차 트렁크에 넣고 천천히 여행을 하면서 대륙을 횡단하기로 하였다. 먼저 워싱턴 DC 관광을 하고 뉴욕을 거쳐 테네시 스모키 마운틴에서 열흘을 머물고 아틀란타로 향했다. 이렇게 20일이 지났는데 서부로 가서 무엇을 하겠다는 계획이 없으니 구경을 해도 마음이 편안하지 않았다.
그래도 아틀란타에서 보름을 지내고 다시 서부로 향하여 출발하였다. 텍사스에 왔을 때 나를 알던 지인이 미주 **일보에 알려 주었고 기자 분에게 전화가 왔다. "Senate House에서 셰프로 계셨다던 미쉘씨 이시죠. 서부에 오셔서 쿠킹 클래스를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전화로 나마 한참 인터뷰를 하고 나자 정신이 들었다. 텍사스에서 부터는 쉬지 않고 LA를 향하여 달렸다. 그리고 쿠킹클래스를 해보기로 마음을 먹고 오렌지카운티에 집을 구했다. 얼마지나지 않아 감사하게도 미주 **일보에서 지면 한페이지에 나에 대한 기사를 실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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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가 나간 당일에만 수십통의 클래스 문의전화가 쇄도를 하였다. 덕분에 어려운 여건에서도 <쿠킹클래스>를 하게 되었고 그 때부터 지금까지 한번도 쉬지 않고 클래스를 하고 있으니 나는 복이 많은 사람인가 보다. 그렇게 힘들게 시작한 <쿠킹클래스>가 10년이 다 되어가니 새삼 감회가 새롭다. "대륙 횡단할 때 천천히 한두달 더 돌아보고 오는 건데 마지막에는 아무것도 본것이 없어" 남편은 지금도 텍사스에서 바로 남가주로 달려 온 것이 내심 섭섭한 모양이다. 한국에서 미국으로 건너와서도 직업을 바꾸지 않고 살 수 있다는 것도 감사한 일이고 몇년전 부터는 한국에서 부터 인연을 가지고 있는 기능장이나 유명 셰프들을 초청해서 클래스까지 하니 이래저래 즐거운 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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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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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 Tofu _ 1/2모, 샐러드용 채소 Spring Mix _ 1/2팩,
벨 페퍼 Bell Pepper _ 적당량, 양파 onion _ 1/2개, 오이 Cucumber _ 1개,
방울 토마토 or 토마토 Cherry Tomato or Tomato _ 적당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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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싱 (Dress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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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 Soy Sauce _ 2큰술, 물 Water _ 3큰술,
설탕 Sugar _ 1/2큰술, 식초 Vinegar _ 1.큰술,
갈은 참깨 Ground Sesame Seed _ 1큰술, 참기름 Sesame Oil _ 1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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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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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_두부는 먹기 좋은 크기로 정사각형으로 썰어 물기를 제거한다.
달구어진 팬에 올리브오일을 살짝 두르고 소금과 후추를 간을 한 후 겉이 약간 바삭해질 정도로 구워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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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_토마토는 깨끗이 씻어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놓고 <방울 토마토>의 경우는 반으로 잘라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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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_분량의 벨페퍼와 양파, 오이는 손질을 해서 채를 썰어준다.
믹싱볼에 채를 썬 벨페퍼, 양파, 오이를 넣고 섞다가 마지막으로 스프링믹스(Spring Mix)를 넣고 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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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_야채가 준비 되었으면 믹싱볼에 분량의 간장, 물, 설탕, 식초, 참깨, 참기름을 넣고 섞어 드레싱을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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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_커다란 <샐러드 볼>에 섞어 놓은 야채를 보기 좋게 올리고 그 위에 두부를 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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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_완성한 <두부 샐러드> 위에 적당량의 <드레싱>을 끼얹고 취향에 따라 통깨를 뿌려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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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만든 <두부 토마토 샐러드>는 한끼 식사로도 충분하다.
다이어트의 적은 <탄수화물>인데 이럴때 <두부 샐러드>를 먹으면 포만감도 느낄 수 있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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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깨 두부 샐러드_Tofu Sal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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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은 <간장 드레싱>으로 맛을 내지만 샐러드에 간장 맛이 싫다면 <발사믹 드레싱>을 권하고 싶다.
발사믹(Balsamic Dressing)을 만드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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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사믹 비네거(Balsamic Vinegar) 1큰술, 올리브오일 2큰술, 꿀 1/2큰술, 소금 등을 넣어 만들면 된다.
<발사믹 드레싱>은 샐러드에 넣어 먹어도 좋지만 빵에 찍어 먹어도 손색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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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깨 두부 샐러드_Tofu Sal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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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깨 두부 샐러드_Tofu Sal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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