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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던 프라이드 윙 _ Southern Fried W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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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던 프라이드 윙 _ Southern Fried Wings] 오리지널 남부 식으로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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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운타운에서 한국 언론사와 인터뷰가 잡혔는데 미팅 시간이 9시이다 보니 새벽부터 서두를 수 밖에 없었다. OC에서 LA로 올라가려면 할 수 없이 5번 프리웨이를 탈 수 밖에 없는데 출근 시간에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막히기 때문이다. 약속이 9시이지만 넉넉히 6시 30분에 출발하여 시간이 남으면 근처 맥도날드에서 아침을 먹기로 하였다. 너무 서둘렀는지 의외로 막히지 않아 1시간이나 일찍 도착하여 맥도날드에 차를 주차하였는데 남편이 걱정스러운 얼굴을 한다. 왜냐하면 이 곳 맥도날드는 노숙자가 많기로 악명이 높은 곳 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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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도 안된 이른 아침이지만 맥도날드는 손님이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로 만원이다. 우리도 아침 메뉴를 주문하고 자리에 앉았는데 희안하게 번호표를 스탠드에 꽂아 준다. 이 곳 맥도날드는 다른 맥도날드와 다르게 음식을 테이블까지 가져다 주는 특이한 시스템이다. 매장 안을 둘러 보니 손님들 중 반정도는 아침을 해결하기 위해 온 노숙자처럼 보였다. 음식을 주문받는 계산대 앞에 손님들은 별로 보이지 않았지만 카운터 옆으로는 노숙자로 보이는 많은 손님들이 줄을 서있었다.
노숙자 분들이 손님들이 놓고간 커피 빈컵을 들고 리필을 받는 것 이었다. 이 분들 커피 리필을 해주는 맥도날드 전담 직원이 있다는 것도 신기했다. 히스패닉계로 보이는 노숙자 여자 분이 커피 2잔을 리필해 가더니 매장 밖에서 커피를 잔디 밭에 쏟고는 다시 매장으로 들어왔다. "카페인이 없는 커피로 달라고 했잖아요. 다시 리필해 주세요!!" 신경질적으로 이야기해도 직원은 웃음으로 응대하면서 카페인 없는 뜨거운 커피를 다시 리필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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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셀 수도 없을 정도로 많은 노숙자에게 커피를 주어도 괜찮을까?? 시에서 해야 될 일을 맥도날드에서 하니 훌륭한 일을 한다는 생각이 드네" 맥도날드가 시에서 지원 받을 것 같지는 않은데 수많은 노숙자에게 커피를 제공하는 것에 감동을 받았다. 물론 이분들이 쓰레기 통에서 빈컵을 들고 와 리필하는 것을 알면서도 부러 속아주는 것도 봉사에 일종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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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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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윙 Chicken Wings _ 25개, 버터밀크 Buttermilk _ 3컵,
프랭크 핫 소스 Frank Hot Sauce _ 5온스, 시즈닝 Sizzning _ 1/2컵
소금 Salt _ 5작은술, 밀가루 All-purpose Flour _ 3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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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즈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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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프리카 Paprika _ 2큰술, 소금 Salt _ 2큰술,
마늘가루 Garlic Powder _ 2큰술,후추 Black Pepper _ 1큰술,
양파 분말 onion Powder _ 1큰술, 타임 Thyme _ 1큰술
케이언 페퍼 Cayenne Pepper _ 1큰술, 오레가노 Oregano _ 1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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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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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_분량의 치킨 윙을 칼이나 가위를 사용하여 먹기 좋게 손질해 놓는다.
손질한 치킨 윙을 흐르는 물에 씻어 주고 준비한 소금과 우유를 잠길 정도로 넣은 후 30분 이상 재워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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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_파프리카, 마늘가루, 후추, 양파가루, 케이언페퍼, 오레가노, 타임 등을 넣고 잘 섞어 시즈닝을 만들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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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_소금과 우유에 재워 두었던 치킨 윙은 물기를 제거한다.
물기를 제거한 치킨 윙에 완성한 씨즈닝 일부를 넣고 절 섞어 다시 재워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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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_믹싱볼에 분량의 버터밀크, 프랭크 핫소스, 소금, 밀가루, 씨즈닝을 넣고 잘 섞어 튀김 옷을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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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_밑간을 해 놓았던 치킨 윙에 준비한 튀김 옷을 입힌 후 화씨 360도로 달구어 놓은 기름에 넣는다.
달구어진 기름에 5~7분정도 튀긴후 건져낸 후 어느정도 식으면 다시 한번 튀겨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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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_완성한 <서던 프라이드 윙>은 취향에 따라 샐러리와 랜치소스를 함께 내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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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람이 많이 모이는 파티에는 부러 프랭크 핫소스를 충분히 넣어 매콤하게 만들어 낸다.
매콤한 <치킨 윙>이 부담스러우면 상큼한 샐러리에 랜치소스를 찍어 먹으면 궁합까지 잘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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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던 프라이드 윙 _ Southern Fried W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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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콤하게 튀겨낸 <서던 스타일 치킨 윙>은 바삭바삭한 맛이 맥주와도 잘 어울린다.
겉은 바삭바삭하고 속은 쫀득쫀득한데 한국인 뿐만 아니라 미국인도 좋아하는 국적 초월 인기메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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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식으로 튀긴 후에 <프랭크 핫소스>를 붓으로 다시 한번 발라 주어도 나쁘지 않다.
이렇게 만들어 내면 미국식 양념 치킨인데 한국식과 달리 조금 더 자극적인 것이 다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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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던 프라이드 윙 _ Southern Fried W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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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던 프라이드 윙 _ Southern Fried W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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