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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그 볶음밥 커틀릿] 볶음밥으로 감싸 튀기니 다른 반찬 필요없네요~

MichelleSpoon 2016. 8. 19.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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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그 커틀릿_Egg Cutl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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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그 볶음밥 커틀릿] 볶음밥으로 감싸 튀기니 다른 반찬 필요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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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햄버거 패티는 지렁이로 만들었다는데,,, 진짤까??" 1970년대에 미국에서는 이상한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 맥도날드는 처음에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내버려 두면 저절로 없어질 것 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밑도 끝도 없는 소문은 하루가 멀다 하고 퍼져 나가고 매출까지 곤두 박질 쳤다. 결국 맥도날드는 매장 앞에 '우리 햄버거에는 지렁이가 들어 있지 않습니다'라는 팻말을 세워 놓았다. 그런데 이상하게 매출은 더 떨어져서 바닥까지 곤두박질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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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것을 <프레임 효과>라고 한다. 일반 대중의 사고 틀(Frame)은 먼저 규정되어 있는 쪽으로 움직인다. 이를 바꾸려고 해도 단지 프레임을 강화하는 효과 밖에 없다. 맥도날드는 바로 이러한 Frame에 갇히게 된 것 이다. 맥도날드는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두가지 방법을 찾아 냈다. 맥도날드 측에서 '고급 레스토랑 고기에서도 지렁이 고기를 발견했다!' 라고 헛소문을 퍼뜨리는데 주력했다. 고급 레스토랑에서 지렁이를 사용한다는데 대중은 더 큰 충격을 받았고 맥도날드와 지렁이 연관성을 잊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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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하나는 관심을 다른 곳으로 돌리는 것 이었다. 맥도날드가 햄버거 매장이지만 밀크쉐이크와 프렌치 프라이를 집중 홍보해서 지렁이 패티 파동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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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A가 처음 만나 여자를 강간을 했다는 거야~" 정치적인 이슈로 연일 데모를 하고 언론도 문제점에 대해서 지적을 하고 나서기 시작했다. 정부도 이래저래 사면초가에 몰려 무언가 해결책을 내 놓아야 하는 시점이 되었다. 그런데 뜬끔없이 유명 영화배우 A씨 강간 사건이 터지고 만 것 이다. 그 날부터 인터넷은 영화배우 A씨 사건으로 도배가 되었다. 그러나 사이 정치적인 이슈는 물 밑으로 갈아 앉는 듯이 보였다. "누군가가 이런 연예계 사건들을 쥐고 있다가 특별한 정치적 이슈가 생길 때 마다 하나씩 푼다는 소문이 있어~" 이 이야기가 사실이라면 맥도날드 <프레임 효과>를 누군가는 제대로 이해하고 사용하고 있는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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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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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달걀 Cooked Eggs _ 4개, 버터 Butter _ 1큰술, 찬밥 Cooked Rice _ 2컵, 

다진 양파 onion _ 1큰술, 햄 Ham _ 1큰술, 다진 당근 Carrot _ 1큰술,


다진 파 Green onion _ 1큰술, 판코 Panko _ 필요량, 달걀물 Egg _ 1개,

참기름 Sesame Oil _ 1작은술, 밀가루 Flour _ 1작은술, 소금과 후추 Salt & Pepper _ 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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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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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네즈 Mayonaise _ 1/2 컵, 사우어 크림 Sour Cream _ 1/2컵, 

케쳡 Ketcup _ 1/2컵, , 설탕 Sugar _ 1작은술, 참기름 Sesame Oil _ 1큰술

스리라챠 소스 Sliracha Sauce _ 2큰술, 간장 Soy Sauce _ 1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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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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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_끓는 물에 계란을 넣고 2분이 지나면 꺼내서 얼음 물에 담구어 놓는다.

계란이 완전히 식었다 싶으면 꺼내어 껍질을 까서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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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_달구어진 팬에 버터를 넉넉히 두르고 다진 파를 넣고 향이 올라올 때 까지 볶아준다. 

어느정도 볶아졌으면 양파, 당근, 햄을 넣고 양파가 반투명해질 때 까지 다시 볶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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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_여기에 분량의 식은 밥을 넣고 잘 섞듯이 볶아준다. 

볶다가 밥에 윤기가 돌기 시작하면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해서 완성한 볶음밥을 식혀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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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_껍질을 제거한 계란에 밀가루를 골고루 묻치고 완성한 볶음밥을 보기 좋게 감싸준다.

일정한 두께로 감싸준 계란을 다시 밀가루, 계란물, 팡코 순으로 묻쳐 준비해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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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_믹싱볼에 마요네즈, 케쳡, 스리라챠, 설탕, 간장, 참기름을 넣고 잘 섞어 마요 스리라챠 소스를 완성한다.

기호에 따라 매운 것을 좋아한다면 스리라챠의 양을 늘리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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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_달구어진 기름에 만들어 놓았던 계란을 넣고 겉이 황금색으로 변할 때 까지 튀겨준다.

안까지 익힐 필요가 없으므로 노릇해질 때 까지 겉만 익혀주면 완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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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주방에서 나오지를 못하니 결국 비타민 D가 많이 부족하다는 말까지 듣게 되었다. 

이렇게 햇빛이 좋은 캘리포니아에 살면서 말이 안된다 싶어 날을 잡아 Carbon Canyon Park으로 운동을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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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그 커틀릿_Egg Cutl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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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살고 있는 동네 근처에 있는 파크로 운동을 가는데도 웬지 새벽부터 마음이 설렌다. 

아침 일찍 일어나 얼른 계란을 삶고 밥을 볶아서 <에그 볶음밥 커틀렛>을 만들어 도시락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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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소풍을 가려면 꼭 있어야 하는 사이다 대신에 스프라이트도 챙겨 넣었다. 

Carbon Canyon Park를 꼭대기까지 올라갔다 내려 오면 두시간이 조금 넘게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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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을 마치고 파킹 랏 그늘에 세워 놓았던 차에 앉아서 준비했던 <에그 커틀렛>을 먹었다. 

시내에서 외식을 하여도 되지만 소풍와서 도시락을 까 먹는 재미를 놓치기 싫어 굳이 파킹랏에서 점심을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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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그 커틀릿_Egg Cutl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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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그 커틀릿_Egg Cutl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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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그 커틀릿_Egg Cutl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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