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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림스톤_Brimst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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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어른으로 훌쩍 자라 버린 <다코타 패닝>과 <가이 피어스>가 주연인 미스테리 스릴러이다.
<브림스톤>은 지옥에 있는 유황불을 뜻하는데 영화를 보면 제목을 이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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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성까지 인정을 받아 2016년 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상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에는 실패했다.
작품성이 있어서 보고 나면 한동안 여운이 찡하게 남는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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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이 이상한 목사(가이 피어스)가 살인을 저지르며 리즈를 끈질기게 추적하는 내용이다.
리즈는 목사 덕분에 모든 것을 잃지만 삶의 끈을 놓지않는 강한 여성으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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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타임라인이 달라서 약간 불편하기는 하지만 덕분에 영화의 긴장감이 사는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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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도 좋지만 악역이 어떤 것인지 보여주는 <가이 피어스>의 연기력에는 감탄이 절로 나온다.
물론 아역 이미지를 완벽히 벗어낸 <다코타 패닝>도 인상적인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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