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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 꼬치구이] 이자카야 최고의 안주를 집으로 가져 왔습니다.

MichelleSpoon 2018. 2. 16.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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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 꼬치구이_Grilled Chicken Skew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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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 꼬치구이] 이자카야 최고의 안주를 집으로 가져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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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야 합니다. 내가 제일 아낀다고 생각하는 물건부터 버려야 합니다" 목사님이 설교 중에 한말인데 물론 성경 이야기를 하면서 나온 이야기이지만 내가 하려는 이야기하고도 상관이 있다. 이제 나뿐 만이 아니라 친구들도 나이가 들어가고 있다. 우리 세대가 그렇게 풍족한 시대를 지나온 것이 아니기 때문에 더 필요한 말인지도 모르겠다. 이렇게 물건을 못 버리는 강박증을 가진 사람들은 치매 걸릴 확율이 높다고도 이야기를 한다. 혹은 나라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성장을 했기 때문에 물건 하나도 소중하게 생각한다는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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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마셨던 맥도날드 컵을 말려서 창틀에 늘어 놓고 음식 투고 해왔던 플라스틱 들도 깨끗이 씻어 차곡차곡 쌓아 놓는다. 신문들도 재생이 가능하니 한 구석에 신문과 뜯어 놓은 박스 등이 가득 쌓여 있다. 그러다 보니 집안 어느 구석도 깔끔하지 않고 뿐만 아니라 어디선가 냄새까지 올라오는 것 같다. 이건 어릴 적 부터 모으는 것이 버릇이 된 것이 아니고 일종의 저장 강박증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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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집에 점심 초대를 받아 갔다가 그야말로 물건 들 속에서 겨우 식사를 마치고 나왔다. 아무리 문제가 있어 보여도 A 사생활 가지고 무어라 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내일 아무일 없지?? 약속있으면 캔슬하고 집안에 있는 쓸데 없는 물건들 치워 버립시다" 남편도 A 집을 보고 화들짝 놀랐는지 내일 부터 필요없는 물건을 버리자는 것 이다. 더구나 내가 케이터링을 하는 사람이니 신경을 쓸 수 밖에 없다. 다음 날 아침부터 그야말로 제일 아끼는 물건(?)부터 버리기 시작했는데 커다란 쓰레기 봉투에 넣어 보니 금새 서너자루가 되어 버린다. "이런 건 아까운데 친구들한테 나누어 주면 안될까??" 슬쩍 남편에게 물어 보았더니 소리를 지르면서 화를 내고 내 손에 들려 있던 **을 쓰레기 봉투에 넣어 버린다. 청소를 끝내고 소파에 앉아서는 "이 세상에 제일 힘든 일이 버리는 일이네"하고 툴툴 대자 남편이 혀를 끌끌 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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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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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다리살 _ 400g (밑간 : 청주 1큰술, 후추 약간, 소금 1/2작은술)

녹말가루 3큰술, 올리브오일 적당량, 긴꼬치, 통깨 약간,

대파 흰부분 _ 필요량, 마늘 _ 6개, 꽈리고추 _ 6개, 떡볶이떡 _ 적당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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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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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가루 2큰술, 올리브오일 2큰술, 간장 1.5큰술, 

케쳡 4큰술, 생강술 4큰술, 설탕 2큰술, 미림 2큰술, 

물엿 8큰술, 고추장 2큰술, 다진 마늘 2큰술, 마른 고추 4~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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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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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_냄비에 고추기름, 올리브오일, 간장, 케쳡, 생강술, 설탕, 미림, 고추장, 마늘을 넣고 한소큼 끓여준다.

어느정도 끓으면 농도를 보아가면 물엿을 넣고 양념장을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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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_닭다리살은 한입에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 준비한다.

믹싱볼에 준비한 닭다리살을 넣고 분량의 청주, 후추, 소금을 넣고 밑간을 해서 실온에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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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_어느정도 밑간이 들었다 싶으면 준비한 녹말가루를 넣고 살살 섞어서 옷을 입혀준다.

달구어진 팬에 올리브오일을 넉넉히 두르고 닭고기를 노릇해 질 정도로 지져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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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_준비한 꽈리고추와 피망은 깨끗이 씻어 닭고기 크기와 비슷하게 잘라 준다. 

떡볶이 떡도 비슷한 크기로 잘라 물에 담구어 준비해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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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_노릇하게 지진 닭다리살을 꼬치에 끼운 후 나머지 재료인 꽈리고추, 떡, 피망, 대파도 끼운다. 

붓을 이용하여 만들어 놓았던 소스를 닭꼬치에 바른 후 다시 노릇하게 구워 <꼬치구이>를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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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치구이>에 들어가는 재료는 취향에 따라 무엇을 끼워도 상관이 없다. 

다만 <꼬치구이>를 굽는 중간에 소스를 자주 발라 짭잘하게 구워야 맛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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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 꼬치구이_Grilled Chicken Skew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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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 꼬치구이>는 일본식 선술집인 <이자카야>에서 가장 인기를 끄는 안주이다. 

남가주 유명 <이자카야> 전문점을 가면 실제로 숯불을 피고 그 위에 <꼬치구이>를 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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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후에 일본인 직원이 부채로 불 크기를 조절하면서 <꼬치구이>에 양념을 칠한다. 

<이자카야> 꼬치구이는 닭 뿐만이 아니라 돼지고기, 소고기, 오징어까지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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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가격이 만만치 않아 배가 부를 정도로 주문을 하기에는 부담스럽다. 

허지만 집에서 만들어 먹으면 이런 부담은 없지만 숯불 향까지 살리기는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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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비탕, 궁중 잡채, 연어 샐러드, 나물(고사리, 얼갈이 된장무침) 등 럭셔리한 <추억의 메뉴>가 가득합니다. 

주문 : (562) 896-3090 카톡 주문 michellecho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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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 꼬치구이_Grilled Chicken Skew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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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 꼬치구이_Grilled Chicken Skew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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