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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 주먹밥] 오로지 엄마의 정성으로 말았습니다.

MichelleSpoon 2018. 2. 18.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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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 주먹밥_Shrimp Rice B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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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 주먹밥] 오로지 엄마의 정성으로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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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믿지마. 그리고 반드시 살아남아" 남가주에서도 개봉했던 <골든 슬럼버>에 나오는 대사이다. 영화에 나오는 대사는 영화를 이어가는 중간에 나온다. 그런데 받아 들이는 사람에 따라서는 의미가 다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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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정도 친분이 있는 A씨가 곤경에 처했다는 소식이 들렸다. 다행이도 회사에는 자신이 하는 일처럼 열심히 일하는 B라는 직원이 있었다. B라는 직원이 너무나 성실하다 보니 얼마 지나지 않아 영주권도 회사 이름으로 내어 주었고 특별히 잘 돌봐 주었다. 그렇게 잘 지내던 B씨가 어느정도 기술을 배우고 나서는 다른 업체로 일자리를 옮기게 되었다. A씨도 식구처럼 생각하던 사람이니 마지막 날에는 자그마하게 이별 파티도 하고 덕담도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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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가 A씨 직장을 그만두고 얼마 지나지 않았는데 A씨는 소장을 받게 되었다. 자세한 내용은 모르지만 직장내 상해라든지 이런저런 이유를 붙여서는 A씨를 법원에 고소를 한 것 이다. 남가주에 사는 분들은 잘 알겠지만 남가주 노동법이라는 것은 말 그대로 노동자를 위한 법이라서 A씨가 곤경에 처했다. A씨는 재판을 받는 것 보다도 자식처럼 생각했던 B씨와 재판 할 생각을 하는 가슴이 찢어지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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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잘못한 것이 없으니 별일 없을 거라 생각하고 수임료가 저렴한 변호사를 선임했다. 미국 재판이라는 것이 하루이틀 걸리는 것도 아니고 2~3년을 끄는데 별로 신경을 쓰지 않고 있는 사이 일이 이상하게 돌아가기 시작했다. B씨가 요구하는 금액이 몇십만물 정도로 엄청나니 합의하기도 힘들고 해서 그저 재판만 진행 되었다. A씨가 방관하는 사이 재판이 A씨에게 불리하게 되었는데 요사이 크게 상심이 되는가 보다. 서로 <카톡>으로만 힘내라는 메세지를 보냈는데 회사 접을 생각까지 한다니 <골든 슬럼버>에 나오는 '아무도 믿지마. 그리도 반드시 살아 남아'라는 대사가 A씨에게 필요한 시점이 되었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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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유명 Chef 미쉘이 엄마의 마음으로 만드는 건강한 <집밥>입니다. 일요일에도 주문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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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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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노아 _ 2컵, 식초 _ 1큰술, 설탕 _ 1큰술, 소금 _ 1작은술,

오이 _ 2개, 날치알 _ 1큰술, 다진 단무지 _ 2큰술,

참기름 _ 1작은술, 데친 새우 _ 15개, 완두콩 _ 1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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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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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_믹싱볼에 식초 1, 설탕 1, 소금 1/3 비율로 넣고 잘 섞어 단촛물을 만든다. 

갓지은 밥에 <단촛물>을 적당히 넣고 스시 밥을 만들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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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_오이는 돌려깍기 한 후 잘게 다져 준다. 

단무지도 물기를 뺀 후 잘게 다지고 날치알은 실온에 해동시켜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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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_냄비에 물을 붓고 끓기 시작하면 대파, 레몬즙을 넣는다. 

여기에 준비한 새우를 넣고 함께 데쳐준 후 머리와 꼬리를 떼어 준비해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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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_믹싱볼에 완성한 스시 밥을 넣고 날치알, 오이, 다진 단무지를 넣는다. 

재료를 넣었으면 참기름으로 맛을 보면서 섞은 후 초밥 틀에 넣어 한입 크기로 찍어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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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_완성한 초밥에 준비한 새우를 올리고 가운데에 완두콩을 예쁘게 얹는다. 

이렇게 완성한 새우 주먹밥을 다시 랩으로 싸서 모아 쥐고 뱅뱅돌려 형태를 잡아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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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한 <새우 주먹밥>은 먹는 사람에 따라 심심할 수 있으니 따로 단무지와 해초무침을 준비한다. 

이렇게 완성한 <새우 주먹밥>을 내면 선뜻 손이 가지 않을 정도로 화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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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 주먹밥_Shrimp Rice B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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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미국으로 건너오기 전에는 프랜차이즈 회사 메뉴 개발실에서 일하면서 월급을 받았다. 

미국으로 와서도 Senate House에서 셰프로 근무하면서 역시 주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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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평생을 남의 월급을 받으면서 살아왔으니 당연히 고용인 편일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그런데 A씨가 너무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니 적당한 선에서 잘 해결나고 건강이 상하지 않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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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태찜, 데리야키 치킨, 참치 스프레드 등 7가지 메뉴를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습니다.

주말 주문 전화 : (562) 896-3090 카톡 michellecho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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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 주먹밥_Shrimp Rice B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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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 주먹밥_Shrimp Rice B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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