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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로 이름을 알린 Kate Mckinnon이라는 배우가 있는데 얼마전 Netflix 맛기행 프로그램에 출연을 했다.
캄보디아 프놈펜까지 가서 현지 음식을 맛보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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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음식은 동남아 국가 중에서도 향신이 세서 쉽게 먹기 쉽지 않은 음식이다.
Kate Mckinnon이 향신이 강한 음식을 선입견 없이 먹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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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사는 많은 한국인들이 음식에 보수적이라 색다른 음식이라면 시도조차 안하는 것을 보았다.
다른 나라 음식을 먹어 보는 것도 여행하는 것 처럼 새로운 것을 발견하는 즐거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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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drigo's Mexican Grill] 맛있게 튀겨낸 치미창가 매력에 빠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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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dress : 2681 West La Palma Avenue. Anaheim, CA 92801
Phone : (714) 995-2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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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에 사는 매력 중에 하나가 중동, 아프리카, 동유럽까지 어느나라 요리도 먹을 수 있다는 것 이다.
일부러 이런 레스토랑을 찾아다니다 보니 전 세계 지역별 음식을 많이 먹어 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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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에서 멕시칸 음식은 흡사 남가주 음식인가 할 정도로 여기서는 흔하게 먹는다.
멕시칸 음식이 먹을 수록 묘한 매력이 있어 한식당 한식만큼 자주 먹는 음식 중에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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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미창가>는 부리토를 튀겨 내었다고 생각하면 되는 메뉴이다.
치킨이나 비크, 돼지고기로 속을 채운 토르티야를 기름에 바삭하게 튀겨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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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리고>는 이렇게 튀겨낸 <치미창가>에 과카몰리와 사우어 크림을 얹어 낸다.
나름 데코레이션을 하고 내니 비쥬얼이 좋아 보기만 해도 입맛이 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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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기 좋게 잘라 한입 먹었는데 바삭하게 부서지는 <치미창가> 식감이 좋다.
여기에 부드럽고 고소한 <과카몰리> 맛까지 더해져 환상적인데 그야말로 복합적인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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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미창가>에 비해서 Fajita는 기대치에 못 미치는 것 같다.
주문할 때는 커다란 철판에 지글지글 익어가는 Fajita를 기대 했는데 자그마하게 담겨져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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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을 생각하면 나쁘지는 않지만 가격을 더 받더라고 푸짐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여튼 같이 나온 토르티야를 반으로 잘라 그 위에 고기와 야채를 올리고 다시 과카몰리도 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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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해서 큼지막하게 말은 후 입안에 가득 넣고 맛을 보았다.
센불에 익힌 야채는 아직 식감이 살아있고 고기도 질기지 않아 제법 먹을 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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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drigo>는 제법 큰 식당인데도 런치라서 그런지 가격이 엄청나게 저렴하다.
가성비로 굳이 평가를 하자면 A를 주어도 무난한 레스토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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