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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노아 샐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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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노아 샐러드] 건강부터 챙겨주는 고마운 샐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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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와서 감동 받는 것 중에 하나가 배려심이다. 어디를 가나 길을 양보하고 문을 열어 주는 등 타인을 배려해 주는 마음이다. 한국에서 느껴 보지 못했기 때문에 미국이 선진국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생활에 젖어서 살다 보니 나도 남들을 배려해 주는 마음도 더 생겼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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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요즈음은 갈수록 미국에 실망이 되고 마음까지 무겁다. 매주 두어번 La Mirada Park에 운동을 가는데 매번 매너 없는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지금처럼 코로나가 대유행을 하는데도 불구하고 꽤 많은 사람들이 마스크를 쓰지 않고 있다. 이런 분들도 신경이 쓰이지만 어떤 분들은 자기가 데리고 나온 개 목줄을 묵지 않고 산책을 한다. 마구 뛰어 다니는 개가 작아도 신경이 쓰이는데 때때로 맹견으로 보이는 개도 그냥 풀어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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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때문에 정부에서 마스크를 쓰라는데 왜 쓰지 않는걸까?" 누구한테 이야기 할 수도 없으니 우리 부부 둘이서 툴툴거리기도 한다. 어쩌다 마켓에 가면 6피트를 유지하라는 명령에도 바짝 붙어 있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물론 마켓 안에서도 위생 장갑은 커녕 마스크 안 쓰는 분들도 많다. "미국이 변하는 걸까?" 이민 온지 십오년이 넘어가는데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당황스럽기도 하니 남편이 이렇게 자조 섞인 소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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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월요일(11월16일) 저녁까지 Michelle의 <집밥 7종 세트> 주문받고 있습니다.
마고 TV에 나온 집밥 후기 --> https://www.youtube.com/watch?v=bNOjbIgf6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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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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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노아 _ 1/2컵, 벨페퍼 _ 반개, 소금 _ 약간, 올리브 오일 _ 필요량,
방울 토마토 _ 필요량, 양파 _ 반개, 식초 _ 2큰술, 칠리 소스 _ 2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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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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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_분량의 <퀴노아>는 흐르는 물에 씻어 불순물을 제거한다.
냄비에 물을 붓고 끓기 시작하면 퀴노아를 넣고 10여분 삶아준 후 물기를 제거해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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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_방울 토마토 역시 흐르는 물에 씻어 물기를 제거하고 반으로 잘라 준비한다.
벨페퍼는 속을 제거하고 굵직굵직하게 썰어주고 양파 역시 비슷한 크기로 잘라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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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_믹싱볼에 삶아 놓았던 <퀴노아>와 썰어 놓은 야채를 넣고 섞는다.
여기에 분량의 올리브오일, 식초, 칠리소스를 넣고 잘 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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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_어느정도 섞였으면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하고 <퀴노아 샐러드>를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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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노아 샐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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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노아>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요사이 들어 다이어트 식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퀴노아 샐러드>는 만드는 방법도 간단하니 오늘부터 라도 다이어트를 시작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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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노아 샐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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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퀴노아 샐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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