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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Dylan] Brea에 있는 브런치 먹기 좋은 레스토랑

MichelleSpoon 2020. 7. 6. 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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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가 시작되면서 식당들의 트랜드도 급속하게 바뀌고 있는 것 같다. 

Dine-in이 되던 안되던 손님들은 이제 테이블이 다닥다닥 붙어 있고 협소한 식당은 꺼려 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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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살고 있는 Buena Park에서도 생각지도 않았던 식당에 손님들이 몰리기 시작했다. 

주차장 한편에 야외 테이블을 놓고 자그마한 등을 걸어 놓았는데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손님으로 꽉 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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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Dylan>에 식사를 하러 갔는데 실내에는 손님이 없지만 야외 테이블은 만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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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Dylan] Brea에 있는 브런치 먹기 좋은 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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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dress : 190 South State College Blvd. Brea, CA 92821

Phone : (714) 257-96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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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주문한 French Toast가 나왔는데 아기 손바닥만한 크기의 토스트 4쪽이 나왔다. 

플러튼 다운타운에 있는 브런치 전문점에서 먹던 생각을 하니 황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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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니 딸기, 초컬릿, Whip Cream 등을 모두 따로 주문해야 제대로 된 French Toast를 먹을 수 있다. 

이렇게 주문하면 16~7불이 넘어가는데 하다 못해 토스트라도 큼지막한 것을 주면 좋았을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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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메뉴도 이것저것 주문해서 굳이 Add해서 주문하지 않고 비싼 토스트를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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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nish Omelette도 주문을 했는데 이 메뉴도 추가하는대로 합계가 늘어난다. 

다행이도 할라피뇨와 치즈를 2불을 더 계산하고 주문을 했는데 그러자 풍성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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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삭하게 튀겨낸 포테이토에 치즈와 할라피뇨를 얹으니 맛이 배가되어 입에 딱 붙는다. 

부드러운 계란과 아삭하게 씹히는 벨페퍼와 바삭한 베이컨 등이 아침을 든든하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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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으로는 조금 헤비하게 느껴지지만 하나는 Steak Breakfast를 주문했다. 

앵거스 스테이크 12oz인데 생각보다 작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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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이라면 몰라도 아침에 간단하게 커피와 포테이토와 함께 즐기기에는 나쁘지 않다. 

Angus 답게 한조각을 잘라내자 단면이 선홍색으로 예쁜데 육질도 좋아서 맛있게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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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ak만으로만 본다면 가격도 적당해서 저녁에도 한번 와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날은 날이 좋아서 그런지 야외 테이블에 앉으려는 손님들이 웨이팅 리스트에 올리고 차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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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ter Corona 시대에는 The Dylan처럼 분위기 좋은 야외 테이블에서 식사할 수 있는 곳이 인기를 끌 것 같다. 

LA 아는 지인과 전화 통화를 했는데 다행스럽게도 야외 테이블을 놓고 매출이 안정적이라는 이야기를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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