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척 스테이크] 특별한 날에 먹는 럭셔리 메뉴. . . 남가주에서 코로나가 시작된 이 후로 오랜만에 친구 부부가 찾아왔다. 친구 부부는 일찌감치 백신을 맞았고 우리도 얼마 지나지 않아 백신을 맞았기 때문이다. 우리 아들까지 백신을 맞았으니 그 날 집안에 있던 사람 모두가 백신을 맞은 셈이다. 식사를 하기 전에 아들이 "이제 우리 집은 코로나 청정 지역입니다" 하고 해서 한참 웃었다. . 그러고 보니 주위에 백신을 접종했다는 사람들이 수도 없다. 요사이는 어쩌다 지인들과 통화를 하게 되면 "백신 접종 받으셨어요?? 모더나, 화이자 중에 어떤 걸 맞으셨어요" 하고 안부를 묻는다. 이런 식으로 안부를 묻는데 주위에 대부분 지인들이 어떤 식으로든 백신을 맞았다. . "미국의 힘이라는 것이 이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