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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불파] 강호동표 불고기 파스타 정말 맛있네요.

. . . . . . [강불파] 강호동표 불고기 파스타 정말 맛있네요. . . 옆집에 루마니아 할아버지, 할머니가 살고 있다. 하루는 할아버지가 집에 오시더니 "혹시 쓰던 박스나 빈 캔 같은 것 그냥 버리나요?" 이렇게 물으신다. 게으른 성품 탓에 깡통이나 박스를 대충 정리해서 쓰레기 통에 버려왔다. 그냥 버린다고 이실직고하니 "그럼 버리지 말고 모아서 일주일에 한 번 집 앞에 놓아주면 내가 가져 갈게요" 이렇게 부탁을 한다. . 이렇게 시작이 되어서 주말이면 박스는 일일히 뜯어서 차곡차곡 쌓아 두고 빈 깡통이나 음료수 캔도 씻어서 집 앞에 놓아둔다. 그러면 루마니아 할아버지가 가지고 가서 리사이클링으로 넘기신다. 이렇게 상부상조하던 것이 벌써 5년이 넘어간 것 같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 빈 박스나 깡통..

카테고리 없음 2020.01.21

[수비드 터키 브레스트] 부드럽고 육즙이 촉촉한 경이로운 터키 브레스트.

. . . . . . [수비드 터키 브레스트] 부드럽고 육즙이 촉촉한 경이로운 터키 브레스트. . . 남가주에 사는 미국인들은 남의 시선을 아랑곳 하지 않는 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요사이 같이 날씨가 쌀쌀해지면 우리 동네에서는 기묘한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반바지에 반팔 티셔츠를 입고는 집에서 덮던 담요를 두르고 다니는 사람들이 있다. 담요도 오래 덮었는지 지저분한데도 아랑곳 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해서 그 분들이 노숙자 분들도 아니라는 것이 신기하다. . 타인종만 이러는 것이 아니고 한인들도 이런 행동을 하는 것을 많이 본다. 우리 집 앞에 맥도날드가 있었는데 오랜 동안 리모델링을 해서 웬만한 고급 식당처럼 인테리어를 하고 재오픈을 했다. 내가 햄버거를 별로 좋아하지 않으니 맥도날드를 자주 찾지는..

카테고리 없음 2020.01.21

[Sugarcane] 좋은 맥주와 맛있는 안주가 있다면 저녁이 즐겁다.

. . 인터넷을 보니 골목식당에 나왔던 유명 Y식당에서 식사를 하려면 전날 밤부터 줄을 서야 먹을 수 있다는 것 이다. 식사 한번 하기 위해 10시간 이상을 기다려야 하는 손님들은 텐트를 치고 식사를 만들어 먹으면서 기다린다. . 우리 가족은 일년에 두어번 정도는 유명 Chef가 하는 레스토랑에서 식사해보기 위해 라스베가스를 방문한다. 세계적인 스타 셰프인 Tod English나 , 데이비드 장이 하는 레스토랑 같은 곳에서 식사를 해본다. . 이런 유명 레스토랑 어느 곳이라도 가격이 터무니 없이 비싸거나 한국처럼 무리하게 기다리는 일은 없었다. 물론 라는 잇점도 있었을 것 같기는 하지만 하여튼 이번에는 Venetian에 슈가케인을 찾았다. . . 마고TV에 나온 미셀 집밥 후기입니다. --> https:..

카테고리 없음 2020.01.20

[George Lopez Kitchen] 진한 메누도와 두툼한 부리토에 반하다.

. 일이년 전에 George Lopez에 들러 식사를 한 적이 있다. 당시 부리토 보울을 주문했는데 이런저런 종류의 야채와 소스를 욕심껏 넣어서 한그릇을 만들어 먹었다. . 소스를 과다하게 넣었더니 너무 짜져서 소고기 맛이라든지 다른 야채 맛까지 다 죽여 버렸다. 주문한 것이 아까워서 억지로 몇 스푼 떠 보았지만 결국 그릇째 버리고 말았다. . . 마고TV에 나온 미쉘 집밥 후기입니다. --> https://www.youtube.com/watch?v=bNOjbIgf6Ak . . . . . . . [George Lopez Kitchen] 진한 메누도와 두툼한 부리토에 반하다. . Address : 777 San Manuel Boulevard Level 2, Highland, CA 92346 Phone : ..

카테고리 없음 2020.01.20

[명랑 핫도그] 한국식 콘독이 미국에서도 인기를 끌까?

. . 내가 블로그나 인스타그램에 이런저런 식당을 포스팅하다 보니 여기저기서 연락이 온다. 하루는 A씨가 전화를 해서는 '선생님 LA에 명랑 핫도그가 생겼다는데 가서 드셔보세요' 한다. . "핫도그요?" 무슨 소리인가 생뚱 맞기도 하고 핫도그를 전문으로 파는 곳이 있다는 것도 신기하다. "한국에서는 핫도그 전문점이 엄청 인기라서 남가주에도 오픈했다나 봐요" . 이런 소리를 들어도 한국 외식업 트랜드를 모르니 이 무엇인지 궁금해졌다. . . . . [명랑 핫도그] 한국식 콘독이 미국에서도 인기를 끌까? . Address : 18180 Colima Road Ste B. Rowland Heights, CA Phone : (626) 269-0870 . . . . . . 어떤 핫도그가 있는 줄을 모르니 카운터에서..

카테고리 없음 2020.01.20

[버섯 잡채] 담백하고 깔끔한 맛이 입맛을 당긴다.

. . . . . . [버섯 잡채] 담백하고 깔끔한 맛이 입맛을 당긴다. . . 이민 온지 얼마 되지 않아 잠시동안 동부에 거주한 적이 있다. 어느 날인가 아들이 오더니 "엄마~ 올랜도 유니버설 스튜디오 티켓을 무료로 준다는데 갔다올까?" 하고 물어 본다. "엉? 어떻게 하면 티켓을 무료로 준데?" 이상한 생각이 들어 물어 보았다. 그랬더니 "올랜도에 콘도 타임 쉐어 하는 프리젠테이션만 들으면 된다고 하네" 이런 대답을 한다. . 알고 보니 두세시간 정도 콘도 타임 쉐어 선전하는 소리만 들어주면 된다는 것 이다. "그래? 까짓거 두세시간 못 참겠어?? 올랜도로 내려갑시다" 남편도 거들어서 결국 올랜도에 겸사겸사 관광을 하기로 하였다. . 정해진 시간에 콘도 프리젠테이션 하는 곳에 도착을 하였다. 자그마한..

카테고리 없음 2020.01.14

[감자채 샐러드] 탱글한 햄까지 추가하니 평품 샐러드가 되었다.

. . . . . . [감자채 샐러드] 탱글한 햄까지 추가하니 평품 샐러드가 되었다. . . "미국 살면서 의사하고 변호사만 알아 두면 불편할게 없어" 미국에 살면서 친구들이나 지인들을 만나면 이런 소리를 가끔 한다. 인생을 살다 보면 몸이 아프기도 하고 송사에 휘말리기도 하기 때문인 것 같다. 나라고 다르지 않아서 송사에 휘말린 적도 있고 아픈 적도 있다. 그런데 감사하게도 내게 문제가 생기면 언제든지 도와줄 의사나 변호사가 있었으니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 어디가 아프면 언제든지 전화해서 한시간이고 떠들 수 있는 의사가 있다. 의사는 다름없는 내 조카인데 언제 전화를 해도 귀찮은 내색없이 이야기를 들어준다. "숙모~ 내 생각에는 위장이 안 좋은 것 같아요. 내가 말한 증상이 있으면 약국에 가서 *..

카테고리 없음 2020.01.14

[참치 김치 찌개] 레시피는 간단하지만 수만번 먹어도 안질린다.

. . . . . . [참치 김치 찌개] 레시피는 간단하지만 수만번 먹어도 안질린다. . . "식당 외부에서는 취사가 불가하다. 취사의 경우 화재 발생 위험이 있으니 자제 부탁드린다" 이라는 프로그램에 나와 인기를 끌어 제주도에 까지 가서 오픈한 이라는 식당 근황이다. 연돈 돈가스를 먹어 보려는 고객이 밤 12시부터 식당 오픈하기를 기다리다 보니 허기가 져서 연돈이라는 식당 앞에서 음식을 만들어 먹는다는 것 이다. . "돈가스를 먹기 위해 기다리다 밖에서 음식을 해 먹는다고??" 인터넷에서 이런 글을 읽더니 남편이 박장대소 한다. "이 나이 먹도록 이런 이야기는 처음 들어 보네. 너무 배가 고파 간단한 스넥 정도를 먹는 건 몰라도 음식을 만들어 먹는다니,,하하하" 정말 개그 프로그램에 나올 이야기 같다...

카테고리 없음 2020.01.14

[소고기 무국] 온 몸을 후끈하게 만들어 주는 무국.

. . . . . . [소고기 뭇국]온몸을 후끈하게 만들어 주는 뭇국. . . 한국 롯데리아에서 무슨 이유에서 인지 30대 여성이 다른 고객에게 소리를 지르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안전요원이 출동하였다. 안전 요원은 나이가 있으신 분인데 정중하게 자제를 요청했다. 그런데 화난 고객은 안전 요원에게 햄버거와 음료수를 던지고 테이블과 의자도 넘어뜨렸다. 당시 이 고객이 행패를 부리던 장면은 그래도 찍혀 인터넷에서 동영상으로 돌았다. . 나도 동영상을 보았는데 연세 드신 안전 요원의 인내심은 황당할 정도로 강하다. 그런 행패를 온몸으로 막아내는 것을 보니 저러다간 트라우마까지 생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 미국도 이런 경우가 심심치 않게 생기는데 최근에는 파파이스에서 더 황당한 일이 생겼다. 얼마 전에 파..

카테고리 없음 2020.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