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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장 고추 장아찌] 아삭하고 매콤한 맛에 밥 한그릇 뚝딱 해치웠습니다.

. . . . . . [간장 고추 장아찌] 아삭하고 매콤한 맛에 밥 한그릇 뚝딱 해치웠습니다. . . 외식업체에서 지각변동이 생기는 것 같다. 미국의 우버 잇츠나 도어대쉬 같은 배달 전문 업체가 무섭게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손님들이 이들 업체의 앱을 통해 주문을 하게 되면 주문 액수의 30~40%에 해당하는 금액을 배달 요금으로 부과하고 있다. 그러니 식당 업주들은 이래저래 죽을 맛 이다. . 음식점이나 캐더링 업체를 운영 하려면 식재료비, 렌트비, 유틸리티비, 인건비, 세금, 감가상각비 등 들어가는 돈이 이루 헤아릴 수가 없다. 음식점마다 차이가 나지만 보통 식재료는 25~40% 정도 들어가고 인건비도 그 정도 보면 된다. 여기에 배달업체 수수료 30%를 까지 들어가면 이익이 날 수 있을까?? . ..

카테고리 없음 2020.02.25

[육수 불고기] 추억이 새록새록 올라오는 불고기.

. . . . . . [육수 불고기] 추억이 새록새록 올라오는 불고기. . . 남편이 팔 근육에 문제가 있어 수술을 하고 나서는 마켓에서 장을 보면 히스패닉 직원에게 물건 실어줄 것을 부탁한다. 매니져에게 이런 부탁을 하면 대부분은 건장한 히스패닉 청년이 나타나서 내차까지 카트를 끌고 와서 차곡차곡 물건들을 넣어 준다. 물건이 적으면 1불을 물건이 좀 많다 싶으면 2~3불 정도 팁으로 주곤한다. 적은 돈이지만 대부분 "땡큐~ 땡큐"를 연발한다. . 그런데 어느 날은 한국 마켓에서 장을 보았는데 나이 지긋하신 한국 분이 물건을 실어 준다. 그 동안 어느 마켓을 가나 히스패닉 분들이 날라 주었는데 연세가 지긋한 한국 분이 땀을 뻘뻘 흘리면서 물건을 실어주니 당황스러웠다. 그 분이 물건을 다 실어주어서 얼른 ..

카테고리 없음 2020.02.23

[콜리 플라워 베이컨 볶음] 아삭한 콜리 플라워와 고소한 베이컨이 만났다.

. . . . . . [콜리 플라워 베이컨 볶음] 아삭한 콜리 플라워와 고소한 베이컨이 만났다. . . 10년전에 Contagion이라는 영화가 있었다. 나오는 출연진도 대단해서 맷 데이먼, 주드로, 기네스 팰트로, 케이트 윈슬렛 같은 대단한 배우들이 나온다. 요즈음 우리가 시달리는 코로나 바이러스와 비슷한 이야기를 다루는 내용인데 지금 상황과 너무 비슷해서 화제가 되고 있다. 꼭 보아야 할 영화같아서 다운로드를 받아서 다시 꼼꼼히 보았다. 간단하게 줄거리를 쓰면 아래와 같다. . 베스(기네스 펠트로)가 홍콩에 출장을 갔다가 무언가에 감염이 되어 사망한다. 원인을 알기도 전에 아들까지 죽음을 당한다. 얼마 지나지 않아 많은 사람들이 비슷한 증상을 보이면 죽어간다. 마른 기침, 고열, 발작의 증상을 보이다..

카테고리 없음 2020.02.23

[양념게장] 뜨거운 밥 한그릇만 있으면 된다.

. . . . . . [양념게장] 뜨거운 밥 한 그릇만 있으면 된다. . . 한국은 은퇴하는 나이가 점점 빨라지는가 보다. 남편 친구들도 이미 은퇴하고 그럭저럭 살거나 자그마한 사업체를 하는 사람들도 있는가 보다. 물론 성공하여 큰 사업체를 가지고 있는 친구도 있지만 또 어떤 친구는 은퇴한 후에 자그마한 식당이나 편의점을 운영하기도 한다. 이런 자그마한 자영업체를 운영하는 분들이 성공했다는 이야기는 무용담을 듣는 것처럼 드문 경우이다. . 특히나 트랜드가 강한 요식업체를 운영하는 경우는 더욱 그런 것 같다. 한동안은 무슨 빙수가 유행이라고 해서 너도나도 빙수전문점을 오픈하더니 다음은 벌꿀 아이스크림, 대만 카스텔라, 핫도그, 마라탕 등등 끝도 없이 이어진다. 이런 트렌드에 올라탄 남편 친구들 중에는 기생..

카테고리 없음 2020.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