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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Dylan] Brea에 있는 브런치 먹기 좋은 레스토랑

. . 코로나가 시작되면서 식당들의 트랜드도 급속하게 바뀌고 있는 것 같다. Dine-in이 되던 안되던 손님들은 이제 테이블이 다닥다닥 붙어 있고 협소한 식당은 꺼려 하는 것 같다. . 내가 살고 있는 Buena Park에서도 생각지도 않았던 식당에 손님들이 몰리기 시작했다. 주차장 한편에 야외 테이블을 놓고 자그마한 등을 걸어 놓았는데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손님으로 꽉 찼다. . 에 식사를 하러 갔는데 실내에는 손님이 없지만 야외 테이블은 만석이었다. . . . . . . [The Dylan] Brea에 있는 브런치 먹기 좋은 레스토랑 . Address : 190 South State College Blvd. Brea, CA 92821 Phone : (714) 257-9677 . . . . . . 남..

카테고리 없음 2020.07.06

[Pastars] 오랜만에 먹어 본 정통 이탈리안 파스타.

. . 얼마 전 M 레스토랑에서 파스타를 To Go로 주문해 먹었다. 원래 약간 고급 레스토랑이니 가격이 비싸도 그러려니 했는데 음식은 실망을 시키기에 충분했다. . 우동같이 불은 파스타는 데워 먹어도 해결이 나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는 민망할 정도로 박스에 20% 정도 밖에 차지 않고 기름에 절은 냄새도 났다. . 이런 이야기를 했더니 아들 친구가 제대로 된 파스타 전문점을 소개시켜 주었다. Westerminster에 있는 Pastars인데 젊은 셰프가 손으로 직접 반죽한 파스타와 샌드위치를 만들어낸다. . . . . . . . [Pastars] 오랜만에 먹어 본 정통 이탈리안 파스타. . Address : 14250 Beach Boulevard. Westminster, CA 92683 Phone :..

카테고리 없음 2020.07.05

[해초무침] 한젓가락 집으면 웬지 건강해지는 느낌이다.

. . . . . . . . . [해초무침] 한젓가락 집으면 웬지 건강해지는 느낌이다. . . 미국에 아무리 오래 살아도 절대로 적응이 안되는 것이 있다. 나에게 병물은 여행 갈 때는 가지고 간다. 집에서야 정수기가 있으니 정수한 물을 받아 냉장고에 넣어 놓고 마신다. 마켓에서 저렴한 것이 병물인데 까짓것 하루에 서너병 마신다고 부담스러울리도 없다. 그런데 조금만 노력하면 플라스틱 공병이 안 나오는데 굳이 마신다는 것이 내 양심에 허락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 굳이 이런 이유를 만들었는지도 모르지만 한국에서 어려운 시기를 지냈던 분들은 대부분 나와 비슷할지 모르겠다. 조금 쓸만한 물건이면 버리기 보다는 고쳐서 쓰거나 다시 잘 세척해 사용한다. 그런데 코로나 시대가 시작되면서 미국이 세계 최고의 코로나 ..

카테고리 없음 2020.07.05

[계란 장조림] 만들어 놓으면 든든한 국민 밑반찬.

. . . . . [계란 장조림] 만들어 놓으면 든든한 국민 밑반찬. . . 코로나 시대에 날이 점점 더워지니 음식을 하거나 배달하기가 만만하지 않게 되었다. 음식을 하는 동안에도 마스크를 쓰고 장갑을 끼고 하고 식재료를 담았던 컨테이너도 한번 쓰고는 일일히 세니타이저로 소독을 한다. 배달하는 분도 곤혹스럽기는 마찬가지인데 마스크를 쓰고 라텍스 장갑까지 끼고 음식을 나르니 보통 일이 아니다. . 뿐만 아니라 식재료를 구하기도 힘들고 가격도 들쑥날쑥이라 신경이 곤두선다. 어떤 날은 소고기가 동이 나고 이 번주는 무슨 이유인지 돼지고기가 보이지 않는다. 레스토랑 디포와 Costco 비지니스 센터를 오가면서 힘들게 구했다. 요사이는 이렇게 안정되었나 싶으면 다시 확진자가 늘어나서 힘이 빠지기도 한다. . "이..

카테고리 없음 2020.07.04

[김치 치즈 볶음밥] 칼칼하고 고소하게 맛있다.

. . . . . . . . [김치 치즈 볶음밥] 칼칼하고 고소하게 맛있다. . . 그 동안 미용실에서 별다른 생각없이 염색을 하고 다듬기도 했던 머리가 코로나 기간에 갈길을 잃어 버렸다. 머리 하나 깍자고 불법을 저지를 수도 없으니 꼼짝없이 머리가 난장판이 되었다. 결국 할 수 없이 남자들 머리는 내손으로 대강 자르고 내 머리는 마켓에서 사온 염색약으로 머리를 염색했다. . 한두달은 이렇게 버틴다 해도 계속 미용실이 닫으면 어쩔지 난감하였다. 머리 때문에 이렇게 곤혹스러울거라고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었다. 머리 스트레스가 거의 한계점에 이르를 즈음에서야 미용실이 오픈하게 되었다. . 미용실이 오픈하자 마자 단골 미용실에 전화를 해서 예약을 잡았다. "오늘이 첫날이라 하루이틀 정도 더 있다가 오셔야 겠어..

카테고리 없음 2020.07.04

[묵은지 닭볶음탕] 칼칼하고 담백한 맛이 입맛을 살려준다.

. . . . . . [묵은지 닭볶음탕] 칼칼하고 담백한 맛이 입맛을 살려준다. . . 코로나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상황이 이런데도 불구하고 파티를 한다거나 마스크를 쓰지 않고 다녀 지탄을 받기도 한다. 그 중에서도 한국 교회의 경우 집단 감염 위험성이 있는데도 여전히 예배를 진행해서 사람들의 반감을 산다. . 교회에 들어가려고 경찰과 대치 중인 뉴스를 보다가 "왜 저러지??" 하고 남편도 갸웃거린다. 위험하니 모이지 말라는데 경찰과 몸싸움까지 해가면서 참석하려는 것이 이상해 보인다. 교회가 이런 부정적인 모습을 보여줘서 그런지 교회 전체를 매도하는 사람들도 나타나기도 한다. . 이런 시대에 어떤 특정한 교회를 선전하려고 하는 것은 아니지만 남가주 S교회 이야기를 안 할 수가 없..

카테고리 없음 2020.07.04

[7월 반찬 세트] 미쉘 셰프가 만드는 반찬 7종 세트입니다.

. . * 2020년 7월 _ 유명 셰프 Michelle이 만드는 명품 반찬세트 입니다. . . . "위생이 최우선 입니다. 반찬 하나하나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확진자가 줄어든다고 경제 개방을 하였더니 다시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조금이라도 방심을 하면 안되겠다는 생각을 다시 하게 됩니다. . 음식을 하는 동안에도 마스크에 장갑을 끼고 있고 한과정이 끝날 때 마다 세니타이저로 닦아냅니다. 배달하는 분들도 이 더위에 마스크를 쓰고 장갑까지 끼고 배송을 하고 있습니다. . 완전히 괜찮다고 할 때 까지 최선을 다해 위생에 전념을 다하겠습니다~ . .마고TV에 나온 미쉘 집밥 후기입니다. --> https://www.youtube.com/watch?v=bNOjbIgf6Ak . . . * 건강 집밥 배..

카테고리 없음 2020.06.30

[Shabuya] 재오픈하자 제일 먼저 간 식당입니다.

. . 를 갈 때 마다 포스팅을 하지는 않지만 우리 부부가 자주 방문하는 식당 중에 하나이다. 단골 식당인 이유가 여러가지 있겠지만 무엇보다 내가 를 너무 좋아하기 때문이다. . 뿐만 아니라 는 가격까지 저렴하니 고기가 먹고 싶을 때는 생각없이 로 직행했다. 코로나 사태 이 후에는 Dine-In을 할 수 없었는데 그 중에서도 를 못가는 것이 가장 괴로웠다. . 마고TV에 나온 미셀 집밥 후기입니다. --> https://www.youtube.com/watch?v=bNOjbIgf6Ak . . . . . . . . . [Shabuya] 재오픈하자 제일 먼저 간 식당입니다. . Address : 15028 Rosecrans Avenue. La Mirada, CA 90638 Phone : (657) 529-12..

카테고리 없음 2020.06.26

[필리 치즈 스테이크] 고소한 치즈 풍미를 그대로 살린 샌드위치.

. . . . . . [필리 치즈 스테이크] 고소한 치즈 풍미를 그대로 살린 샌드위치. . . "아니 왜 이 식당에서는 햄버거 스테이크를 안팔아요?" 식당이라고 오픈을 하고 나면 손님들 마다 충고라고 한마디씩 한다. 처음 오픈할 때는 이런 손님을 만나도 그러려니 하고 무심결에 흘려 버린다. 그런데 매상이 떨어지는 날이면 손님들이 무심코 던지는 말들을 흘려들을 수가 없게 된다. . "메뉴가 나빠서 메뉴가 떨어지나?" 이런 걱정이 시작되면 식당에서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저 번에 손님이 그러는데 햄버거 스테이크가 왜 없나고 하더라구요~" 전에 손님이 충고한 말이 생각나서 의논한 끝에 메뉴에 햄버거 스테이크를 추가한다. 그런데 그 전에는 그렇게 찾았던 햄버거 스테이크가 메뉴에 넣고 나니 하루에 한개도 주문이..

카테고리 없음 2020.06.22

[해물 된장 찌개] 구수하고 칼칼한 된장찌개면 저녁이 즐겁다.

. . . . . . [해물 된장 찌개] 구수하고 칼칼한 된장찌개면 저녁이 즐겁다. . . "꽈꽈꽝!!" 하는 굉음이 들리더니 집집마다 세워 놓은 차에서 도난 경보기까지 울리기 시작한다. 그야말로 동네가 난리통이 되었는데 우리 가족도 자다가 무슨 날벼락인가 싶어 일어났다. 얼마나 놀랬는지 심장이 덜덜 떨려 걷지도 못할 지경인데 한참을 지나도 자동차의 도난 경보기들은 미친듯이 울어댄다. 정신을 겨우 차리고서 시계를 보니 새벽 2시 30분이다. . 밖을 나가 보았더니 몇몇 이웃들도 나와 있었다. "무슨 일 있어요?" 하고 물어 보니 고개를 설레설레 흔들면서 어깨를 으쓱한다. "누군가 또 폭죽을 터트렸네요" 하고 망연자실하게 있다가 모두들 집으로 돌아갔다. "이런 개** 같은 놈들이 있나. 하루이틀도 아니고 ..

카테고리 없음 2020.0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