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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 불고기] 온 가족이 즐기는 한국식 파티 메뉴.

. . . . . [버섯 불고기] 온 가족이 즐기는 한국식 파티 메뉴. . . 오래 전 한국에도 이태리 레스토랑이 막 유행하기 시작하던 시절이 있었다. 당시만 해도 한국 사람들은 대부분 스파게티 면만 사용한 말 그대로 스파게티만 먹을 정도로 무지했다. 나도 이태리 레스토랑 프랜차이즈에 근무를 하였는데 당시 직원들이 제일 괴로었던 것이 하나 있었다. . 스파게티를 주문한 손님들 중에 많은 분들이 "김치 좀 주세요~" 하는 것 이다. 이태리 레스토랑에 당연히 김치가 있을리 없다. 김치를 줄 수도 있겠지만 이태리 레스토랑에 김치 냄새가 날 걱정 때문에 가지고 있을 수가 없었다. 김치가 없다고 하면 "그럼 단무지 주세요. 어? 단무지도 없어요? 피클이라도 주세요" 보통 이런 식인데 어느 나라에서도 파스타를 먹으..

카테고리 없음 2020.05.24

[치즈 계란 말이] 치즈를 넣어서 고소함을 더했다.

. . . . . . [치즈 계란 말이] 치즈를 넣어서 고소함을 더했다. . . 남편이 잠시 P라는 프랜차이즈 피자 전문점을 운영한 적이 있다. 어느 날 프랜차이즈 본사에서 "고객이 콜라 온도를 차갑게 유지하는 플라스틱 컵을 사면 콜라를 무제한으로 마시게 하는 마케팅을 진행합니다" 이런 연락이 왔다. 굳이 설명을 하자면 고객이 피자를 살 때 플라스틱 컵을 함께 구입하면 언제든지 그 컵을 들고 오면 무료로 소다를 채워주겠다는 것 이다. "한국에서 이런 행사를 한 적이 없는데 가능할까요?" 하고 컴플레인을 해보았지만 소용이 없었다. . 얼마 지나지 않아 마케팅이 진행되었고 판촉용 도 수천개가 나갔다. 행사가 끝나자 마자 문제가 생겼다. 아침에 문을 열자마자 조기축구회 사람들을 비롯해서 수십명의 사람들이 을 ..

카테고리 없음 2020.05.24

[6월 반찬 세트] 유명 셰프 Michelle이 만드는 명품 반찬세트 입니다.

. . . * 2020년 5월 _ 유명 셰프 Michelle이 만드는 명품 반찬세트 입니다. . . . "코로나가 끝날 때 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습니다" . 세달이 지나도록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으니 피로감도 누적되는 것 같다. 이럴 때 일수록 더욱 위생과 청결에 신경을 쓰고 있다. . 음식을 시작하기 전이나 끝나고 다음 음식을 만들기 전에 전체를 다시 세니타이저로 닦아낸다. 요즈음 날씨가 더워져도 배달하는 분들도 마스크에 라텍스 장갑까지 끼고 배송을 한다. . 완전히 괜찮다고 할 때 까지 최선을 다해 위생에 전념을 다하겠습니다~ . .마고TV에 나온 미쉘 집밥 후기입니다. --> https://www.youtube.com/watch?v=bNOjbIgf6Ak . . . * 건강 집밥 배달 문의 : ..

카테고리 없음 2020.05.23

[단무지 무침] 한번 무쳐 놓으면 팔방미인 밑반찬이 된다.

. . . . . . [단무지 무침] 한번 무쳐 놓으면 팔방미인 밑반찬이 된다. . . 오래 전 이야기이지만 C라는 중식당이 산타나에 오픈을 했다. 마침 C 중식당에서 식사를 했던 지인이 전화를 했다. "선생님~ 세리토스에 유명한 중식당 K 아시죠?? 거기 주인이 산타나에 오픈을 해서 가보았는데 세리토스 그 맛 그대로 맛이 있네요" 하고 말을 하니 일부러 시간을 내어 C 중식당을 찾았다. . C 중식당에서 유명하다는 자장면, 짬뽕, 군만두를 시켰다. 얼마 지나지 않아 음식이 나오고 한참 먹고 있는데 사장으로 보이시는 분이 왔다. "오픈한지 얼마 안되어서,,, 맛이 어떻세요?" 이렇게 물어 보는데 아주 맛이 있지는 않지만 제법 먹을 만 하다. "네~ 맛있네요. 장사 잘 되시겠어요" 하고 덕담을 하고 돌아와..

카테고리 없음 2020.05.18

[subway] Footlong 하나 시키면 하나 더 주네요.

. 미국으로 건너 오기 전 한국에는 샌드위치 전문점이 막 시작을 하고 있는 즈음이었다. 당시에 한국에서 유명하다는 샌드위치 전문점을 가서 먹어 보았지만 번도 형편없고 내용물도 그저 그랬다. . "샌드위치는 그냥 지하철 앞에서 파는 뜨근하고 달콤한 토스트가 최고지~" 이런 소리가 나올 정도의 퀄리티 였는데 미국에 와서 먹어본 샌드위치는 눈을 휘둥그레지게 만들었다. . . . . . . . . . [subway] Footlong 하나 시키면 하나 더 주네요. . Address : 7814 Orangethorpe Blvd Suite 103. Buena Park, CA Phone : (714) 670-9522 . . . . . . Footlong 가격이 10불 정도인데 하나을 더 주니 샌드위치 하나 가격이 불과..

카테고리 없음 2020.05.18

[닭강정] 시원한 맥주와 딱 어울리는 메뉴를 추천합니다.

. . . . . . [닭강정] 시원한 맥주와 딱 어울리는 메뉴를 추천합니다. . . 여동생이 예술중학교를 떨어 지자 어머니가 나를 부르셨다. "너 예고 가지 않을래??" 그림 대회에서 상을 많이 타기는 했지만 예고를 가겠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어 당황하였다. "학교가 너무 좋더라고,,, 학교에 운동장은 없고 잔듸 밭에 빨간 벽돌이 깔린 등나무 길인데 너무 아름답더라. 대한민국에 그런 학교가 어디 있겠니?" 이런 말씀을 하시니 속으로 혹하는 마음이 생겼다. . 그리고는 며칠 지나지 않아 입시 미술을 가르쳐 줄 선생님을 알아가지고 오셨다. 그 날 부터 정릉에 있는 선생님 화실을 다녔다. 그 화실에는 미대로 진학하려는 경기여고나 이화여고 졸업반 누나들이 대부분 이었다. 후일담 이지만 선생님은 그 후로 파리..

카테고리 없음 2020.05.17

[김치 볶음밥] 김치와 버터가 만나면 환상적인 맛을 만든다.

. . . . . . [김치 볶음밥] 김치와 버터가 만나면 환상적인 맛을 만든다. . . 그런데 별다른 준비없이 미국으로 건너와 우리 부부와 아들까지 영주권을 받고 산 세월이 15년이 되어간다. 일찌감치 유학을 왔던 아들은 언어장벽이 없으니 별다른 어려움없이 적응을 하였지만 우리 부부는 이민 온 그 날부터 그저 한인 사회에만 머물고 있는 것 같다. 아무리 한인 사회에 있어도 가끔 타인종 분들을 만나면 예의가 바르고 배려심이 남 달라서 "역시 미국이 선진국인 것 같아. 사람들이 다 공중 도덕도 잘 지키고 운전도 험하게 하지않는 것 같지 않아?" 하고 미국인들을 칭찬했다. . 그런데 이 번 코로나 사태가 터지고 나서 집에 있는 것이 힘들기도 하지만 타인종 때문에 더 힘든 것도 있는 것 같다. 얼마 전에는 를..

카테고리 없음 2020.05.17

[엽기 떡볶이] 속이 더부룩할 때 매콤한 떡볶이 어떻세요?

. . 우리도 한국인이라서 어느 외국 식당을 가더라도 "스리라챠 있어요?" 하고 물을 정도로 매운 맛을 즐긴다. 그래도 는 이름부터 얼마나 매울까 싶을 정도여서 몸을 사릴 수 밖에 없었다. . 그런데 매운 맛을 조절해서 주문할 수 있다고 해서 가끔씩 방문해서 와 함께 떡볶이를 먹었다. 요사이는 마켓 외에는 집에만 있어 속이 더부룩하니 의 매운 맛이 생각났다. . . 마고TV에 나온 미셀 집밥 후기입니다. --> https://www.youtube.com/watch?v=bNOjbIgf6Ak . . . . . . . . [엽기 떡볶이] 집콕으로 더부룩할 때 매콤한 떡볶이 어떻세요? . Address : 12243 Artesia Boulevard. Cerritos, CA 90703 Phone : (562) 2..

카테고리 없음 2020.05.15

[대한탕면] 왜 이렇게 쌀까? 직접 먹어보았습니다.

. . 부에나파크나 플러튼 근처에 사는 한인들 사이에 대한 탕면 세트가 화제가 되었다. 프라이드치킨을 두 마리를 30불에 판다는 소문이 자자했는데 맛이 이렇다 저렇다 하는 이야기였다. . 두마리에 30불 정도라면 다른 치킨 전문점에 비해서 마리 당 7~10불 정도 저렴한 가격이기 때문이다. 가격이 싸다 보니 기대치가 낮아서 그런지 "생각보다 맛있네" 하는 사람과 "역시 별로네,,"하는 리뷰가 대부분이다. . . . . . . . . [대한탕면] 왜 이렇게 쌀까? 직접 먹어보았습니다. . Phone : (657) 293-3877 . d.Eatery라는 곳에서 대한 탕면, Il Palco 등을 하는 회사인가 본데 여기에 주문을 했다. 프라이드치킨 두 종류와 김밥 두 개, 떡볶이까지 $50불 정도라서 화제가 ..

카테고리 없음 2020.05.15

[닭개장] 매콤한 맛이 속까지 따뜻하게 만들어 준다.

. . . . . . [닭개장] 매콤한 맛이 속까지 따뜻하게 만들어 준다. . . 직업이 Chef라고 해도 이제는 점점 나이를 먹기 시작하니 반정도 은퇴했다 생각하고 쿠킹클래스만 했다. 그러다가 우연한 기회에 주방에서 일주일에 한번씩 연락오는 지인들에게 집밥을 하기 시작했다. 주문하는 분들이 많지는 않지만 캐더링도 비지니스라 배달이 끝나면 반찬이 제법 남는다. . 남은 반찬은 하루이틀이라도 냉장고에 넣어두면 신선도가 떨어지니 필요한 분들을 찾아 배달해 드리거나 와서 가져가라고 연락을 하기도 한다. 그러니 음식 나가는 당일에 모든 음식이 동이 난다. 부자가 아니니 큰 도움을 줄 형편이 아니고 하니 이렇게 라도 해야지 마음이 편하다. . 코로나로가 가장 기승을 부릴 때 A라는 분에게 전화를 받았다. "집밥을..

카테고리 없음 2020.05.12